알록달록 꽃다발
각자 다른 컬러지만, 비비드한 색감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핸드타이드!
양재 꽃시장에 가서 저렴하게 직접 골라온 꽃들이다
어느 꽃과도 잘 어울리는 예쁜 색감의 그린 수국.
보통의 빈티지한 느낌의 수국들과는 다르게 쨍한 그린 색감이 예뻐서 메인 꽃으로 골랐다.
거기에 샛노란빛을 띄는 퐁퐁소국, 알록달록한 미니 장미들, 꽃다발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유칼립투스와, 보리사초, 페니쿰까지 더해주면 풍성한 핸드타이드가 된다
꽃 하단은 잎을 떼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같은 방향&나선형으로 꽃다발을 잡아 만들어주면 된다.
언제나 손에 경련을 일으키는 핸드타이드. 마무리가 제일 어렵다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아 아쉬웠지만 한동안 컬러풀한 꽃 덕분에 화사하고 좋았다.
다음번엔 또 다른 느낌으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