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음악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낮잠 Jun 15. 2020

H.O.T. 4집 투지 (Get It Up)

좋은 음악 찾아듣기 :) 


H.O.T. 4집 투지 (Get It Up) 

유튜브를 보다가 H.O.T. 아이야, 열맞춰 댄스 분석 동영상이 떠서 보다가 오랜만에 H.O.T. 앨범을 다시 쭉 들었다. 

역시 노래가 다 너무 좋은데, 특히 오늘은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올려본다. 어렸을 땐 그냥 H.O.T.가 좋아서 다 좋았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서 다시 들어보니 곡 느낌이 굉장히 유니크하고 무대도 멋있다. 요즘 곡들은 이렇게 어두운 주제를 다루는 곡이 없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듣는 투지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당시에 토니 랩 부분의 가사심의로 MBC에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었는데, 해석하는 사람이 좀 더 자극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나 싶긴하다.

그 때는 규제가 워낙 심해서 약간의 사회비판적인 뉘앙스만 있어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방송보류 판정을 내리는 때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유들이 참 많기도 하다. 


1999 음악캠프 투지 https://youtu.be/bdfk9-HDqx4


모두 다 git it up 모두 다 git it up

길 잃어 가는 모든 우리들의 자신을 봐

하나 둘 그해 많은 일들로 얼룩져버린 우리 검은 기억 속에(속에)

모두 다 git it up 모두 다 git it up

길 잃어 가는 모든 너희들의 주위를 봐

모두 다 이젠 썩은 욕심에 길들어 다신 나몰라라 할 수 없어(없어)


꺼져라 모두가 닿기 넣기 싫은 귀담아 듣지 조차 않는 모든 것을 지금부터 네게 그대로 알려주리라

하나도 빠짐없이 삼켜야만해야 그래야지 억울한 영혼들 도 잠을 잘 수 있지

Give me take knee down(down)

Just a give me look around(around)


So I can cut your T dripping all the P there's no guarantee

I don't wanna see you 허나 rether epervana from pyunny 하나

I'm just gonna knock ya outta say booya


치유할 수 없는 그런 슬픔 속에

그들은 다시 우리들 안에

두 번 다시 보고만은 않겠 다고

오늘에서야 나는 다짐한다

Ya! 차디 찬란한 아이들도 검은 탄약에 검어지는 자 그마한 손

또 그렇게 자라 그 검은손으로 딛고 살아갈 그들의 삶을 생각해 봤나?


우리가 그리던 곳 바램이 되어가고

하지만 마지막 믿음은 잃지 않기를

하나란 마음으로 살겠어 그댈 위해

서로를 짓밟고 올라서 모든 걸 차지하고 그것도 모자라 남의 것을 탐내다가

무릎 꿇고 모든 기억 지워 질세라

또다시 소리 없이 넌

우리가 그리던 곳 바램이 되어가고

하지만 마지막 믿음은 잃지 않기를

하나란 마음으로 살겠어

그댈 위해


모두다 git it up 모두 다 git it up

길 잃어 가는 모든 우리들의 자신을 봐

하나 둘 그해 많은 일들로 얼룩져버린 우리 검은 기억속에(속에)

모두다 git it up 모두다 git it up

길잃어 가는 모든 너희들의 주위를 봐

모두다 이젠 썩은 욕심에 길들어 다신 나몰라라 할 수 없어(없어)


담아라 모두가 닿기 넣기 싫은 귀담아 듣기조차 않는 모든 것을 지금부터 네게 그대로 알려주리라

하나도 빠짐없이 삼켜야만 해야 그래야지 억울한 영혼들도 잠을 잘 수 있지


치유할 수 없는 그런 슬픔 속에

그들은 다시 우리들 안에

두 번 다시 보고만은 않겠다고

오늘에서야 나는 다짐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노리플라이 <나의 봄> : 예쁜 봄의 노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