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19.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북캘리그라피 Book Calligraphy

by 늘보

#박성혁#공부#학생#미래를준비하는이들


‘지금, 여기! 마법과 같은 집중을 만들 수 있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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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끝에 넌 세상에서 가장 환하게 웃게 될 거야.

그러니 너, 절대로 포기하지마.”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선택을 한 이유는 딱 한 가지다. 바로 곧 중학생이 될 큰 아들이 봤으면 해서였다.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잔소리로 들으니 1000번을 말하는 것 보다 스스로가 깨닫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냥 주면 안 읽을 것이 뻔해 내가 먼저 첫 장을 펼쳤다. 아, 나도 학생 때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내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가 모두 나의 마음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저자는 꼭 학생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나의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1. 수직으로 꼿꼿하게 앉는다.

2.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한다

3. 겉모양이 아닌 알맹이에 집중한다

4. VIP석은 뺏어서라도 차지한다

5.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6. 쉬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한다.

7. 정신상태를 정리정돈으로 증명한다.


일곱 가지 중 과연 몇 가지나 해당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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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밖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어폰을 꽂고 공부를 했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이 책에 실린 지문을 보고 알았다. 노래 가사와 국어 지문이 번갈아 써 져있는 지문을 읽고 또 읽어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 왜 그랬지, 나. 지금도 고쳐지지 않는 항목도 있다.


내 결심이 ‘작심3일’이었던 이유

흔히 시험을 보고 나면 내일부터 잘하지 뭐! 공부는 내일부터!라고 외친다. 적어놓지도 않고 말로만 내뱉는 즉 반짝 결심만 했던 내가 생각 났다. 시험보고 나서 틀린 부분을 다시 보는 것이 두려워, 나를 들여다 보는 것이 무서워 살포시 덮어두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라고 스스로를 안심시켰던 수많은 시간들. 째깍째깍 지나가는 시간을 뒤로한 채 나를 바로 보지 않았던 그 때가 지금은 후회로 몰려온다. 여러분은 어떤가.


너는 꿈이 뭐니? 틀린 질문입니다.

꿈이란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이거든요. 즉 꿈은 직업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곳에서, 어떤 목적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살고 싶은지가 꿈입니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끊임 없이 묻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내 마음에 다가가고 있다는 거니까.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한번은 방송사에서 다양한 나이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물어보았다. 나이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대답은 바로 ‘공부 좀 할 걸’이었다. ‘배우고 싶었는데…’ 아무나 공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작가가 말한다. 책 속에 공부를 하고 싶지만 공부를 하지 못한 네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 부끄러웠다. 공부할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은 바로 축복이라는 것을.


저자의 말 중 이 말을 꼭 적고 싶다.

“공부해라.

너 때문에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 줄 아냐.

내가 많이 후회하고 있다.

너, 자식아, 진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잘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재미가 없는 법이다.

안 되는 이유 늘어놓지 말고, 되게 할 방법을 찾아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만큼 몰입해라


“나는 너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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