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전과 이후 천만영화는 어떻게 다를까

천만 관객 한국영화(2005~2022) 흥행 지표 비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째인 12월 24일 천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개봉한 <범죄도시 3> 이후 올해 두번재 천만 영화이고, 팬데믹 이후 세 번째 천만 영화입니다.

한 해에 천만 영화가 2편 이상 나온 것은 팬데믹 이후 처음입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등장한 또 한 편의 천만 영화가 영화 상영시장 회복의 지표가 되길 바라는 시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천만영화의 등장을 기점으로 팬데믹 이전과 이후 천만 영화는 어떤 점이 다른지 한 번 알아봤습니다. 

2005년 이후 한국영화 중 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본 영화 19편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흥행지표를 한 번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한 흥행지표는 총관객수, 총매출액, 총스크린수, 총상영회차,  회당관객수, 회당 매출액입니다. 

어떤 지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자료출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고 데이터는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이며, 조회일은 2023년 12월 18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