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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덕 Aug 11. 2019

인스타그램 광고 단가가 비싼이유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군

B2B 영업만 7년째, 영업에 구분이 있다는 생각은 과거에 전혀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고 나서 B2C 영업은 새로운 길이며 영업과 마케팅을 구분하여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매일 뚜렷하게 각인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영업이라고 부르기보다 CS(고객관리)로 생각하는 편이 훨씬 좋다.

지금도 매출이 놀라울 정도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개선되어 가는 모습이 보여 고무적이다. 처음 홍보를 하기 위해 타겟팅을 했다기보다는 아이템 중심으로 광고를 하였는데 역시 전환율도 좋지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았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지언정 필요 없는 고객에게 홍보하면 천 번을 광고해도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 초보 판매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며 아이템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렇게 키워드 광고, 블로그 마케팅을 했는데 비용 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다변화되는 시장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키워드 광고, 네이버 블로그, 구글, 유튜브 등 활용한 플랫폼은 많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관리하기도 만만치 않다.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는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는 양상인데 네이버 블로그는 아직 효과는 있지만 사실상 광고라고 생각하고 소비자들이 찾아보기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겨버렸다. "이것은 광고글이겠지?, 과연 이럴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어 유튜브 채널에서 사실 확인을 하는 고객들도 많이 생겼고,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려고 인스타그램에서 실구매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인스타 광고를 진행하기 전 과연 잘 통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블로그나 키워드 광고는 고객이 찾아온다는 느낌이었고, 인스타 광고는 무작위 배포한다는 기분이었다. 인스타에서도 키워드로 검색해 찾아보지만 많은 부분 팔로워가 포스팅한 내용이 팔로우들에게 보이고, 좋아요를 통한 바이럴이 일어나 다소 무작위적인 느낌을 받았었다. 그런데 홍보회사 매뉴얼이나 단가표를 확인하면 인스타 홍보비용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일반화의 오류이지만 어느 업체든 인스타 광고 단가가 높다는 건 그만큼 효과도 있고, 많은 광고주들이 선호한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인스타 광고 효과를 보고 싶었기에 위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직접 찾기로 했다.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제품 중 스타리온 인덕션이 있는데 인플루언서에 직접 제공하여 홍보하기로 했다. 멀지 않은 과거에는 제품명, 제품 사진, 후기, 판매자 연락처 등 일련의 순서로 식상하고, 진부한 형식으로 다가갔는데 이번 진행한 홍보에는 생활에 묻었다는 콘셉트를 잡았다. 말 그대로 생활 속 광고인데 요리하는 장면을 노출하거나 차를 달이는 모습을 보여줘 '가치'를 상승시켰다. 다가가기보단 다가오게 만드는 작업을 했다.

스타리온은 경쟁사 제품 대비하여 브랜드 파워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브랜드명을 듣자마자 절레절레하는 고객, 신뢰를 주지 않는 고객 등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인플루언서가 가지고 있는 신뢰가 그대로 제품에 입혀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의구심이 상당히 사라진 효과를 받았다.

며칠 동안 계속된 상담이었지만 행복한 피로였다. 또한, 40대 미만은 대부분 전화보다는 SNS를 더 선호하여 시간 분배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살렸다.



현재까지 진행했던 홍보들은 사실 많은 비용을 들여 장기적인 시간적 여유를 두지 않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가 어려울 수 있겠지만 단기적인 홍보라면 지금 설명한 내용은 막강한 영향력을 보인다.

인플루언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다져온 자기의 영향권이라 제품을 제공한다고 다 받진 않는다. 사람들에게 검증이 되었거나 본인이 검증을 한 제품을 소개하기에 질 떨어지는 제품을 권유하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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