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제 내게는 없는 것
찾을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아
지갑을 잃어버린 어른처럼
말했다
어쩔 수 없는 거야 내가 잘못한 거잖아
하루가 다 젖었어
자주 그래왔잖아
지금 귓속말을 하는 건 악마야?
잃어버린 지갑
방에 갇힌 천사
망가지기 쉽게 만들어진 어른
이제는 내가 모르는
지갑 속 기적
천사가
있을 리
없잖아
울음에 가까운 앓음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