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길고 한 달은 짧다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

by 유프로

매년 우리는 12 달이라는 선물을 받는다. 벌써 6달이 지났다. 긴 시간은 어느새 훅 지나가 있다. 또 같은 하루여도 시간의 상대성 이론이 적용되는 것처럼 평일은 길고 주말은 참 짧게 느껴진다. 내가 어떤 일을 즐기면 그 시간은 참 빠르게 간다고 느껴진다. 요즘은 하루도 한 달도 너무 짧게만 느껴진다.


[한달]은 참가자가 직접 실행하는 자기 계발 커뮤니티다.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 힘임을 다 같이 증명하고 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생겼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 달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 해보고 싶다.


[한달백지]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어떤 분야의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임계점을 넘을 때까지 정말 뇌가 아프게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하나씩 매일 머리 아프게 실행하고 아웃풋으로 후기를 남긴다. 무언가 내 안에 축적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공부한 내용을 책덮고 써볼 수도 있고, 외국어 공부를 한다면 한 문장 암기, 번역 또는 표현 익히고 내게 맞춰 연습하기 등이 있을 수 있다. 또는 누적으로 30 문장을 암기할 수도 있다. 처음에 백지 같던 머릿 속을 한 달 뒤에는 꽉 채우는 것이 목표이다.


[한달더하기] 어제보다 무조건 하나 더하기

취미로 골프를 치고 있는데 퍼팅을 너무나도 못한다. 사실 드라이버로 200미터 가는 것이나 퍼팅으로 1~10미터 가는 것이나 똑같이 카운팅된다. 그런데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숏게임을 연습하기보다 장타를 많이 연습한다. 퍼팅은 조금만 연습해도 실수를 줄여 타수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인데 연습은 많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든 생각이 퍼팅을 매일 1미터씩 늘리며 한 달간 연습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어떤 목표를 정하고 매일 조금씩 늘린다. 플랭크 1초 늘리기 또는 일주일 단위로 플랭크 시간 5초 추가, 스쿼트 10회, 복근 운동 10회 더하기, 웨이트 무게 1킬로 증가 등 자신만의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고 매일 함께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멤버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다.


처음 홈트를 시작할 때나 달리기를 했을 때, 같은 동작을 5번 하는 것도 1킬로미터를 달리는 것도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미 같은 운동을 해도 힘들지 않았다. 매일 하면 어제보다 하나라도 더할 수 있게 된다. 뭐든 시작이 어렵지 계속하면 뭐든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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