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통통노가리호프
"형. 얘가 죽는다고 하고, 핸드폰 꺼두고 잠수 탄 것만 열 번이 넘어. 이번에도 그런 줄만 알았지. 어련히 돈 떨어져서 배고프면, 심심한데 놀 사람이 없으면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나타났잖아. 만만한 게 남자친구니까. 그럴 때만 남자친구가 됐으니까. 걔는 그런 애였어."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암사자입니다. :-)
2022년 여름에 완성한 장편 소설 <우럭 장례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4화까지는 브런치와 포스타입 두 곳에서 무료로 연재하고,
5화부터는 '포스타입' 플랫폼의 유료 결재 기능을 통해
편 당 200원으로 유료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완결까지 읽어도 커피 한 잔값! ㅠㅠ!!)
차곡차곡 구독료로 받은 돈은,
2023년 '암사자북스'를 통해 발간 예정인 <우럭 장례식>의 종이책을 만드는 인쇄비에 보태려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