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6 [워홀은 나를 성장시켜]

그래도 아직 마음은 소녀예요

by 에이미


[2025.11.26 수]


오늘은 너무 오랜만에 평일 오프!


어제 10시간 달렸어ㅠㅠ 어제는 맥날 오프였는데 3명의 매니저가 전화를 하면서,,, 오후에라도 나와달라고 해서 오전에 BMT 갔다가 바로 집 가서 유니폼 갈아입고 맥날 갔다.




저번주에 토리 언니 떠나서 저녁에 다 같이 밥 먹고 미아 언니집에서 3 일자고.. ㅋㅋㅋㅋ 토리 언니가 떠나면서 스쿠터 팔아서 드디어 헤드랜드 2개월 반 만에 스쿠터 타고 다니게 되.


덕분에 30분 안에 쇼핑센터에서 집 - 유니폼 갈아입기 - 집에서 맥날 가능!


참 편하고만~~ 그래도 노래 들으면서 걷는 것도 낭만 있는데 이제는 너무 덥다 ㅠㅠ 가치가 있는 소비였어.





주말에 이 동네 포함해서 200km 떨어진 지역까지 2시간 동안 정전 사태 나서 맥날 열심히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ㅋㅋ 여기 오니까 정말 어이없는 일들을 많이 겪는다. 그래도 이제는 즐거워 ㅠㅠ



청소하는 나


적응 잘 해낸 에이미 기특해요!!!!!



일요일에 미아 언니 출근하고 심심해서 혼자 마트 구경해요. 너무 귀엽잖아!!!!!


여기는 너무 더워서 연말이라고 생각이 안 드는데 크리스마스 소품들 보면 너무 귀여워서 다 사고 싶다가도 한국 가야 해서 참는 중 ㅎㅎ



하 집에 3일 안 들어갔다고 룸메 오빠가 번역기 써서 보내는데 웃겨 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笑死了 哈哈哈哈哈哈哈哈



요새 좀 행복해ㅜㅜ



사실 힘든 일도 많이 겪고 여전히 힘들지만 워홀 오고 나서 한국에 있을 때보다 정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데 이것도 끝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현재를 즐기려고 노력 중! 좋은 사람들을 만나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을 배우고 항상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다짐하게 된다. 이제 곧 8개월 차 되는데 이 8개월이 너무 값지고 내 인생을 송두리 째 뒤집어 놓아 버렸어!!! 난 용감해졌고 건강해졌고 강해졌다~ 앞으로는 더 성장할 것이야!!!!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항상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겨! 에이미!




아 참 어제 맥날 매니저가 나보고 블랙핑크 제니 닮았대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 (그치만 전혀 안 닮음)




1일 1 브런치가 목표였는데 그것은 너무나도 힘이 드는 일이었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써야지요.



적응 잘 해낸 에이미!

과연 에이미의 운명은!



열심히 잘 지내다가 한국으로 홀리데이 갈게요~~~



#워킹홀리데이

#호주

#맥도날드

#세컨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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