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폿이 이리도 매력적인 도시 일줄이야…
캄보디아 한달살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어쩌다 태국 비자 완료 전에 와서 이리 계속해서 머물게 될지 미처 몰랐고 오히려 치앙마이 한 달 살기보다 더 여행다운 여행자로서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더운 가운데도 랜드마크* 앙코르와트를
돌아보고 수영장도 자주 가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하고 또 새로운 이들을 많이 마주 했습니다.
캄보디아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거쳐 간 도시는
태국 국경 근처의 이름도 잘 떠오르지 않는 그곳과
심지어 비자 날짜도 착각해서 28일로 주고
Daung - 2월에 온 게 문제 인지도.
그리고 다음날 찾은 씨엠립. 앙코르와트 때문이라도
전부터 오려고 했던 곳인데 비자런 덕분에 이리
오게 되다니 또 친구 덕분에 지인 집에서 며칠 머물면서 더웠지만 숙박비 내지 않고 지낼 수 있었고 나중에
또 그 덕분에 다양한 호텔 호스텔 머물면서 여행을
계속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호스텔 머물지 않다가 우연히 하루 이틀
머물면서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그러면서 자원봉사로
영어 가르치기도 해 보고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경험
Workaway
다시 프놈펜으로 슬리퍼스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거의 꿀잠 자고 한 번도 깨지 않고 자다가 누군가
깨워서 일어나서 기차 타러 가고.
3달러 툭툭 안 타고 걸어가다가 누군가 또 바이크로 태워줘서 기꺼이 감사하게 타고 내려서
프놈펜에서 캄포 행 오전 7시 출발 기차를 타고
꿈에도 그리던 캄보디아 기차여행!
코롱 가려고 Sihaonoukville 갈까도 고려했지만
혼자서 섬은 아무래도 그래서.
그리고 앞서 언급한 대로 섬은 뭐든지 다 비싸고
지금은 섬의 아름다운 바다 색깔보다는 조금 더 칠 아웃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한 순간이었는데 .
그때 딱 마주한 곳이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캄폿, KAMPOT
씨엠립에서 만난 친구가 어제 왔다며 오라는 메시지에 갈까 하던 도시가 이토록 뜨겁게 안아줄 줄이야.
캄폿 도착해서 와이파이도 없는 기차역에서 승무원에게 핫스폿 빌려서 호스텔에서 free pick up 서비스
한다는 사인을 보고 메시지 보내고 바로 전화했더니 바로 온다고 해서 오, 예!
짐 던져 두고 바로 좀 쉬다가 강에 수영하러 가고 이미
오래 전에 알아온 사람들처럼 편하게 chill out
했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느껴진 순간
그리고 친구들과 나선 바이크 로드 트립
이 또한 즐겁고 신났습니다. 그러다 까맣게 잊고 있던
장소에 다자랐습니다. 보코산 보코힐 스테이션
이 곳은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 이기도 하고
아주 사적인 동남아 에서 이선균 배우가 동료와 함께
다시 방문한 곳이기도 한데 그 때만 해도 호텔이었을 텐데 지금은 다시 방치된 버려진 장소 처럼 보여서
맘이 그랬네요.
그리고 연이은 릴랙스 타임
후추 농장 La planation 가서 그라인더 후추도 사고
그랬습니다.
며칠 더 이렇게 보내고 이번 캄보디아 한달살기는
마무리 되고 베트남에서 여정이 계속 됩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