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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is Ku Jan 16. 2022

콜로안 마을 Coloane Village

마카오 여행 가면 들르면 좋을 동네

마카오 여행 콜로안 마을에서의 오후

사진 찍기 좋은 동네

색감이 이쁜 마카오의 콜로안 빌리지


마카오 가시면 꼭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출사 장소









저는 홍콩 3번 갔었는데. 마카오는 처음 갔을 때는 2번만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갔을 때에는 홍콩에서 당일 페리로만 다녀왔습니다. 마카오를 여유롭게 둘러보시려면 숙박하시는 게 좋습니다.












뭔가 유럽스러운 느낌도 드는 건 오래전

포르투갈의 식민지라서 그런 듯 해요.


특유의 톤앤톤에서도 그 색감이 나옵니다.








꼭 이 장면만 보면 고흐의 밤의 테라스가

떠오르지 않나요?

물론 그곳은 프랑스의 아를 지방이었지만 아를, 아비뇽 다 좋지만 유럽은 멀고 또

프랑스 파리 가서 아비뇽 아를 까지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우리에게 가까운…

홍콩 간 김에 이런 풍경 보고 오는 건 어떨까요?








이곳은 현재 파출소로 쓰이는 곳이지만

이렇게 이쁜 분홍색으로 외관이 되어 있습니다. 경찰이 촬영을 저지하기도 했습니다만... 먼저 찍은 샷은 이렇게 올려봅니다









로컬 푸드 파는 곳








색감이 이쁜 동네는 그저 걷기에도 좋지만 이렇게 돌아오고 난 뒤 사진으로 뒤적여

보면 그때 그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다시

그곳으로 공간 이동하는 듯한 기분마저

드니까요.








포르투갈은 리스본 밖에 가 보지 않았지만

묘하게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색감의 톤이 닮아 있고 건축물 양식 등에서

오는 쿨한 차분함이 좋아서 두 곳다 다시

가고 싶나 봐요.













길을 따라가는 도보여행은


천천히 천천히

걸어도 걸어도

그 길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이 때는 구글맵도 필요 없고 커다란 지도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마음 닿는 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오래된 동네

인적이 드물어서 홍콩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곳 이 바로 이곳 콜로안 빌리지입니다.








올드 미니 앞에서 괜스레 사진도 남기고






올드 미니 청록색 소형차와 빨간 외관의

집이 보색으로 잘 어울리는 곳













biblioteca

저 전공이 예전 도서관학과 문헌정보학과

출신입니다. 그래서인지 세상의 아름다운

도서관에 많이 가 보고 싶습니다.


뉴욕 공립 라이브러리

샌프란시스코 라이브러리 애정 해요.


오래전부터

새로운 도시를 여행할 때면 그 도시의 도서관을 방문하는 습관이 있어서 오래 머무는 곳에서는 도서관 카드까지 만들어서

책이나  dvd를 빌리기도 했었으니까.


지금은

제가 사는 해운대도서관 특히 이곳

우동분관 느낌이 마카오의 이곳과

닮았네요. 사이즈만 ㅎㅎ












해질 무렵은 어디나 아름답지만

이곳에서의 시간도 그랬어요.

뭔가 아련한 오후의 여유로움







아주 아주 오랜만에 그러니까 수년 만에 찾았지만 그곳에서 받는 느낌은 고스란히 그대로 인 듯한 느낌마저 들어서 변하지 않는 듯한 아니 시간 속에 수몰된 듯한 느낌마저 받았던 그날.






마카오 도보여행의 매력은
색감 이쁜 마을에서의 출사이다.

골목골목 아기 자기한 재미가 있는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

마카오 여행하신다면 꼭 한 번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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