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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is Ku Dec 23. 2023

도쿄가족여행 여자넷 다 함께.

일본가족여행은 처음이라 아쉬움이 …

도쿄가족여행. 11월 말에 태어난 저는 여행 때면 국내보다는 거의 해외에 많이 있었습니다. 생일 즈음에

미리 나가기도 하고 이번에는 교토 라이프를 한 달

정도 즐기기 있는 중에 가족들이 도쿄여행을 추진한 것입니다.







왜 교토가 아니고? 도쿄?

여동생들이 가고 싶어 한 것도 있고, 저 역시 도쿄 간지 한참이라 쉬이 그러자 했습니다.


그동안 일본에 와도 내내 간사이, 큐슈 였던 터라 교통비나 가는 동선 고려하지 않고 그리하기로 하고서

날짜를 고른 게 주말을 낀 3박 4일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가끔 하루 집 근처 호캉스를 간다던지

혹은 제주도, 이런 곳들을 여행하기도 하고 해외에도

태국이나 같이 간 적 있지만 그러고 보니 일본가족여행은 난생처음입니다.





어머니도 가족이 있으니 아버지랑 가신 적 있고 여동생들도 각자 가족들과 일본을 갔어도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이 일본으로 여행을 함께 한 건 이번이 처음이더라고요.


넷 스케줄 맞추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아서 결국 주말을 껴서 해야 했고 저는 교통비 절감과 혼자라도

그 좋아하는 가마쿠라를 가겠다는 일념으로 심야버스를 타고 요코하마로 향했습니다.





일부러 피곤하게 가려고 * 심야버스에 푹 자려고요. 무리해서 니조성에서 교토역까지 걸어갔다가 버스를 놓칠 뻔하기도 하고 겨우 떠나려는 버스를  붙잡아 타고 도쿄로 향했습니다.

전에 올린 적 있는 가마쿠라에 대한 제 애정은 얼마 전 올렸으니 참고해서 한번 더 봐주세요.


일본에서 살고 싶은 가마쿠라 다시 오다. (brunch.co.kr)








슬램덩크 로케이션을 비롯한 에노시마는 여전해서 좋았고, 페이스북에서 당첨된 거 조차 잊고 있었던 후라사와 현에서 주는 에노시마 1일 패스도 받아서 가보지 못한 에노시마 등대에도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고

하루재미난 가마쿠라 여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에노덴 말고 에노시마 모노레일도 경험해 보고 다시 신주쿠로 갔습니다. 위치상으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의 도심이자 도청이 있어서 일본 시내 여행 처음에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도쿄가족여행 2부는 또 올리겠습니다.

저는 교토 한 달 살기 아니 교토 2달 살기를 끝내고 오늘

드디어 귀국했습니다.


다음 주 연재 기다려주세요.


좋은 밤 그리고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아나이스

Anais Ku


https://www.instagram.com/reel/C1CSZ01Ppb2/?igsh=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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