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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준앤롸이언
Sep 23. 2020
하숙집 사장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
롸이언 비법 카레
카라멜라이즈드 양파와 그슬린 치즈를 올린 햄버거
카라멜라이즈드 양파와 다진 야채 피클을 곁들인 핫도그
돈까스 올린 잔치국수
수타 짜장
시금치를 곁들인 에그베네딕트
시금치와 살라미를 곁들은 크림치즈 베이글
어릴 때부터 밥 먹는 거에 민감해서 누가 부실하게 먹으면 참 싫었다. 하물며 같이 사는 사람이 그러면 맘이 안 좋지. 다만 오지랖 아닌가 고민했다. 나보다 일찍 호주에 와서 룸쉐어 경험이 있는 동생은 식사 제공은 들어 본 적 없는 일이라고 했다. 다행히 박군과 맘이 통했고 지금은 아주 잘 먹고 있다. 볼 통통해지는 거 보니 맘이 뿌듯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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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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