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쓰레기를 버리자 in 호주 퍼스
그 날을 놓치면 끝!!
일 년에 한 번 거둬가는 대형 쓰레기.
디데이 일주일 정도 전부터 집 앞에는
물건으로 가득하다. 대부분은 폐품.
누런 매트리스, 다리 하나 없는 의자 등등
그러다 가끔 보물 같은 것들이 보인다.
토마스 기차 장난감은 정말 가져올까, 말까
고민했지만...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아 안가져왔다.
결국 다음 날 사라졌다 크으
무료 수거는 좋지만 일 년에 한 번이라
버릴 게 생겨도 쟁여놓을 수 밖에 없는데...
또 생각해보면 다들 넓게 사는 곳이라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