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아픈 기억을 자그마한 상자에 담아 고운 리본을 매어주고 싶어요.
살다가 언젠가 또 마주치게 되었을 때 지금보다 덜 아프도록, 조금 덜 힘들도록.
기억을 지울 수는 없겠지만 문득문득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잘 견뎌낼 수 있기를, 그리고 당신의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질 수 있기를 바라요.
당신의 벗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