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계
넘어진 사람에게 달려가 묻는다.
"괜찮아요?"
괜찮지 않은 상황이었으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묻지 않고 사람을 부르거나,
구급차를 불렀을 것이다.
괜찮아라는 말은
정말로 괜찮지 않은 사람에게는
잔인한 질문이다.
괜찮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은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괴롭다.
괜찮냐는 말은 아이러니하게도,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꾼의 삶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