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계
소설가 와타나베 준이치는
뭘 해도 잘 안 되는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둔감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일이 안돼 마음이 초조해하고,
시선과 평가에 민감하고,
예민해서 일상이 불편한 사람들.
의외로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의 변화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 하다.
거기 있는 먼지가 안 보이냐고 묻는다.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꾼의 삶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