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즐거움 찾기
긍정적인 생각으로 범사에 감사하기
아침부터 분주하다.
머리에선 '이거 해야 해, 저거 해야 해' 막 떠들어대고 몸은 그 생각을 따라가려 버걱댄다.
책 보고, 글 쓰고, 운동하고, 이런 기본적인 루틴임에도 조급하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 하고 싶은 거 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음이다.
그러나 현실은 시간과 역할에 쫓기며, 자신으로서의 온전한 시간이 지나감에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고 불행이란 단어가 떠오르면서 기분이 다운되기 시작한다.
일어나며 느꼈던 행복감은 도대체 어디 갔단 말인가?
"아아, 나의 도파민이여~~"
이토록 순식간에 행복감이 불행감으로 바뀐단 말인가?
행복과 불행이 이렇듯 한 끗 차이더냐?
만족이 쌓여 행복하기도 하고 불만이 쌓여 불행하기도 하니, 맘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하는….
행복과 불행의 감정은 상황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마음에서 비롯되니, 불행한 자는 어떤 상황이어도 불행하며 행복한 자는 어떤 상황이어도 행복할 수 있다.
작은 생각의 차이가 행복한 삶인지, 불행한 삶인지 인생을 가눈다.
디스크가 터져 아플 땐 걸을 수만 있어도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나 온전함에도 뛰지 못함에, 기록이 좋지 않음에, 살이 빠지지 않음에 온갖 걱정과 계획들로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신없다.
오히려 힘들고 아플 땐 간절하기에 이루어낸 한 가지만으로 더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러니한 인간이다.
가졌다고 많다고 행복한 게 아닌,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른다.
행복이란 건, 복잡한 게 아닌 단순하고 쉬운 건지도 모른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겸손하고 단순하게 삶을 살아가자.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며 나를 존중하고 아껴라.
지금 상황에서 좋은 것을 찾아라.
그러나, 머물러 있지 말고 발전되는 변화를 추구하라.
그러다 보면 행복해져 있는 게 아닐지….
소금장수와 우산장수 두 아들을 가진 어머니가 즐거운 삶을 사는 방법은 볕 좋은 날은 소금이 잘 팔리고 비 오는 날은 우산이 잘 팔려서 좋아하니 매일매일이 즐거웠다는 이야기.
반대로 생각했으면 매일 걱정만 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생각에 따라 삶이 바뀐다.
내가 지금 불만족을 느끼는 것은 온전할 때는 못 한 것에 대한 생각과 아플 때는 아픈 것만 생각해서 그러한 것이니, 온전할 때 조급해하지 말고 그 시간을 누리고 아플 때는 생각을 잠시 멈추면 어떨까?
하루 온종일 정상이진 않지만, 멀쩡한 새벽시간, 약을 먹어 자연스러워지는 시간이 가능하고 꿈을 꿀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간절하지만 조급해하지 말자.
조급함으로 하루를 불행으로 살지 말자.
'이런 생각을 하고 꿈을 꿀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조급해하던 나를 반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