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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 Aug 26. 2021

카카오 7개 공동체, 채용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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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담당자 일곱 명에게 물어봤어요

이번 <2022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채용 @카카오>는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이렇게 7개 회사가 함께합니다. 각 회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코딩 테스트 이후 채용 과정은 어떤 점에서 조금씩 다른지, 회사 문화는 어떤지, 궁금한 것들이 많으실 텐데요. 몰입하고 즐겁게 일 하기 위해서는 지원할 곳을 더 깊이 있게 알아보면 좋겠죠? 


에디터가 이번 공채의 문을 열어젖힌 7개사 영입 담당자들에게 ‘톡’을 날렸습니다. 


같지만 조금씩 다른 채용에 관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요?


모두가 흔쾌히 “OK” 사인을 주네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번 공채의 디테일, 정리해봤습니다. 




에디터(이하 E) _ 안녕하세요, 여러분. 랜선 번개에 응해주셔서 고마워요. 현실에서는 상호 존대하는 사이지만, 취준생 여러분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오늘은 ‘반모(반말 모드)’ 해보면 어떨까요? 


(일동) “찬성! 찬성!”, “편하고 좋을 것 같아!”

E _ 응응, 그럼 각 회사 소개부터 해볼까? 어떤 비전을 갖고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말해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엘리(이하 엔터프라이즈) _ 안녕!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어떻게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지 고민하는 회사야. 일과 일상의 다양한 접점에 우리 기술을 녹이고, 산업 전반에 걸쳐서 새로운 AI 생태계를 창출해. 주로 AI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만들지. 업무용 메신저인 카카오워크, AI 어시스턴트 헤이카카오와 그 디바이스인 미니헥사, 미니링크, 그리고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 클라우드 같은 것들이 우리 제품이야. 


분사한 지 2년이 채 안 된 따끈따끈한 회사기도 해. 선 보인 지 얼마 안 된, 혹은 예정인 서비스들도 많기 때문에 매일 치열하게 부딪히며 일하고 있어! 판교에 있는 두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빠른 성장과 함께 1년 동안 600명의 새로운 크루가 초고속으로 합류했거든. H스퀘어 N동 일부를 카카오와 함께 사용하고 있고, 1분 거리에 있는 미래에셋벤처타워 일부 층에도 입주해 있어. 거점 오피스도 운영 중이야. 서울 패스트 파이브 몇몇 지점에서도 일할 수 있어. 


카카오페이이든(이하 페이) _ 반가워! 카카오페이는 생활 곳곳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지갑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어. ‘일상의 모든 금융을 카카오페이 하나로’라는 비전을 갖고 일 해. 기존 금융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모두가 잘 쓰고, 모으고, 가꾸는 일상을 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금융을 지향하지. 


결제와 송금으로 시작했고,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인화/추천화 해주는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출 비교, 보험, 투자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전 분야를 혁신하는 테크핀 선두주자야. 카카오페이는 2017년 60명으로 출범했는데, 올해 들어서만 200여 명을 신규 채용했고, 임직원 수 880명을 돌파하기도 했어. 회사 위치는 초초 역세권이야. 판교역 알파돔 12층에 둥지를 트고 있어. 


카카오모빌리티맥스(이하 모빌리티) _ 안녕! 간혹 운수 회사 직원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받는 맥스야. 카카오모빌리티는 '우리의 기술로 일상을 움직입니다'라는 비전을 갖고 있어. 생활 속 이동이 더 편리해지고, 그 방법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지. 이동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하나의 앱을 통해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회사야.  


택시나 대리운전, 바이크, 주차, 셔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최근에는 퀵 서비스나, 항공, 꽃, 간식 등 여러 신규 서비스들을 오픈하고 있어. 참,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를 위한 기술 연구도 빼놓을 수 없겠네. 판교역 알파돔 타워에 자리 잡은 카카오페이 이웃사촌이기도 해. 실내에서 지하철과 오피스, 백화점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특급 입지지. 


카카오커머스그웬(이하 커머스) _ 하이~! 카카오커머스는 불편이나 문제를 해결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e커머스 기업이야. 대표 서비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톡스토어 톡딜, 카카오톡 쇼핑 Live, 쇼핑하우, 메이커스, 그리고 카카오프렌즈야. (헉헉) 숨이 차지만, 다들 자주 이용하셨을 것 같아서 뿌듯하네. 5천만 국민 중 약 4천만 명이 카카오커머스 쇼핑 플랫폼의 회원이거든.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MD, 스태프 등 약 600여 명의 크루들이 노력 중이야. 개발자 크루는 30% 정도 돼. 개발자들은 크리스마스, 빼빼로데이, 스승의 날, 어버이날처럼 특별한 날이면 엄청난 대용량 트래픽을 경험해. '타인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말이야. 짜릿하면서도 훈훈한 대목이지? 


오피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서울 삼성동 두 곳에 있어. 개발자를 포함한 대다수 크루들은 판교 오피스를 쓰고, 카카오프렌즈를 담당하는 크루들은 서울 오피스에서 근무해. 신입 개발자로 입사하면 판교 오피스에서 일하게 될 거야. 판교 오피스는 현재 유스페이스라는 빌딩에 입주해 있고, 판교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나 마을버스 환승 후 5분 컷이야. 내년에는 판교역 초 역세권 신축 건물로 이사할 계획도 갖고 있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이든(이하 엔터테인먼트) _ 면접도 진행하기 전에 이렇게 먼저 만나네. 반가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Entertain Different'라는 비전을 갖고 있어.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지. M컴퍼니와 페이지컴퍼니로 구성되어있고, 곧 멜론컴퍼니와도 한 회사가 될 예정이야! 웹툰, 웹소설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IP부터 음악, 영상, 디지털, 공연의 기획/제작 역량까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셈이지. 


독보적인 IP 밸류체인과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거야. 세계인의 일상을 즐겁게 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니 우리 함께하자!

오피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서울 삼성동 두 곳을 쓰고 있어. 웹툰, 웹소설 등을 담당하는 페이지컴퍼니와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멜론컴퍼니는 판교에,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과 음악 콘텐츠 제작 및 배급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M컴퍼니는 삼성동에 있지.


카카오게임즈다이앤(이하 게임즈) _ 안녕, 여러분. 얼굴을 알지 못하지만 이렇게 ‘반모’로 만나니까 어쩐지 친근하네.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카카오게임즈를 소개할게.


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서 난리 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알지? 그 밖에도 ‘가디언 테일즈’나 ‘달빛 조각사’,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터널 리턴’ 같은 다양한 게임들을 퍼블리싱하고 있어. 


앞서 인사한 카카오페이나 카카오모빌리티와 같은 알파돔 타워에서 생활하고 있어. 밖이 덥거나 추워도, 비가 와도 실내에서만 이동할 수 있는 천상의 입지야. 개발 직군 크루들은 회원정보관리나 웹서비스 지원, 카카오톡 게임하기 등 게임 플랫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들을 하고 있어. 신입 개발자로 오게 되면 여러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거야. 


카카오헤이즐(이하 카카오) _ 안녕! 마침내 우리 순서가 왔네! 카카오는 오늘날 여러 공동체의 모태가 된 회사고,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지. ‘Connect Everything’을 꿈꾸며 시작한 카카오는, 이제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그리고 있어.  


카카오톡을 필두로, 광고나 포털, 구독, 카카오TV, 카카오맵과 브런치, 티스토리, 메일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은 모두에게 익숙할 거야. 그리고 플랫폼 자산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초보 사장님들까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카카오 판교 오피스'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바로 그곳에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판교역 1번 출구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갈 계획이야. 지금도 출근하기 편하지만, 내년이면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공동체 분들처럼 한마디 더 할 수 있겠지? ㅋㅋ 


E _ 세상에, 다들 자랑 쟁이야? 회사 소개하는 도입부에서 이렇게 훅 들어올 줄 몰랐어. 그럼 지원자들이 제일 궁금해할 내용부터 얘기해보자. 코딩 테스트를 2차까지 진행하는 건 7개 사가 같은 일정으로 한다고 들었어. 그다음에는 어떤 순서가 있어? 


카카오 _ 두 차례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면 조금 더 자세한 지원서를 작성해. 그리고 1, 2차 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지. 지원서에는 프로젝트 수행이력과 개발 관련해 관심 있게 들었던 강의, 열정과 기술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경험과 생각 등을 적게 될 거야. 1차는 기술 역량, 2차는 인성과 조직문화 적합도를 살펴보지. 다대일 면접이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지 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면서 인터뷰에 임하면 좋을 것 같아.  


참고로 지원서 작성 기간 초반에 카카오 회사 소개, 직무 안내와 함께, 신입 공채 후속 전형 및 Q&A를 받는 ‘미리만나는카카오(미만카)’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거든. 추후 일정이 안내되면 참석하는 것을 추천해. (지난 미만카 보기)

 

게임즈 _ ‘미만카’를 제외하면 우리도 카카오와 거의 같은 절차를 밟아. 


엔터테인먼트 _ 우리는 1차 인터뷰 시점에 인성 검사를 같이 진행해. 1차 인터뷰에서는 현업 실무진들이 참석해서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기술 인터뷰를 하고, 2차에서는 임원진이 역량, 인성을 검증하기 위한 심층 인터뷰를 할 거야. 참고로, 인성검사는 합/불을 결정하기 위한 전형은 아니니 긴장하지 않으면 좋겠어. 


커머스 _ 1차 역량 면접과 심리검사,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면/비대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야. 1차 인터뷰에서는  개발 실무 조직장 등 두세 명의 면접관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2차 인터뷰는 카카오커머스 CTO와 인사 리더가 면접관으로 참석하는데, 회사와 얼마나 잘 맞는 분인지 알아볼 거야. 참고로 심리검사는 합/불을 결정하는 단계는 아니니 안심해!


모빌리티 _ 면접을 통해 기술역량과 조직 적합도를 확인해. 기술면접에서는 상황에 따라 가벼운 라이브 코딩과 코드 리뷰가 포함 될 수 있어. 라이브 코딩 외에도 일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방식, 협업 등과 관련된 질의도 이어질거야. 조직 적합도 확인은 후보자의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카카오모빌리티 크루들의 일하는 방식과 후보자 사이에 얼마나 접점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야.


페이 _ 코딩 테스트 이후 총 두 차례 인터뷰(HR 인터뷰, 기술 인터뷰)가 진행된다는 점은 다른 공동체와 비슷해. 지원자는 1 지망, 2 지망 관심 직무(서버, FE, iOS, Android 등)를 선택하고, 인터뷰는 해당 직무 전문가들이 진행해. 최종 합격 직무는 지원자의 선호도와 인터뷰 결과 등 종합적으로 고려 해결 정할 예정이야. 모든 인터뷰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거야. 


엔터프라이즈 _ 우리도 두 번의 인터뷰를 진행해.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 같아. 인터뷰는 1) 포지션 인터뷰와 2) 포커스 인터뷰로 구분돼. 인터뷰 전에 후보자들에게 관심 직무 포지션 정보를 받을 예정이거든. 지원 포지션 관련 부서의 업무 수행이 가능할지를 확인하는데, 하나의 부서가 아닌 여러 부서 크루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어. 이어지는 포커스인터뷰에서는 역량과 인성을 비롯해 종합적인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야. 


E _ 코딩 테스트 기회는 활짝 열어놓고, 그 이후로 굉장히 꼼꼼하게 검증을 하는 거구나. 나 급 궁금한 게 생겼어. 다들 ‘카카오’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만, 각자 다른 법인이란 말이지. 회사 성격이나 문화도 조금씩 다를 것 같거든. 재직 중인 사람들이 특징적인 부분을 말해주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 


엔터프라이즈 _ 우리는 2019년에 분사한 핫 한 신생회사라는 점, 그리고 AI 개발자와 연구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크루가 늘고 있다는 점을 꼽고 싶어. 크루의 절반 이상이 분사 후 입사했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크루들과 협업하는 것이 무척 자연스러워.


우리만의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라 관련된 논의도 모두 함께할 수 있어! 서비스든 문화든 생생한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 


페이 _ 개발 조직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거야.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협업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성장의 시작점이지. 예를 하나 들어볼까? 카카오페이는 고객의 자산을 다루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코드 리뷰 의존도가 높은 편이야. 시니어, 주니어 상관없이 상호 코드 리뷰를 통해 더 견고한 아키텍처, 코드 품질을 고민하면서 기술적 도전을 지속하고 있어. 그리고 그 안에서 개인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지.

문제가 생겼을 땐 비난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오류나 장애는 있을 수밖에 없고, 당연히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방어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뿌리 깊어. 이런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신뢰성 엔지니어링, 카오스 엔지니어링 같은 기술 환경을 탄탄히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모빌리티 _ 우리 역시 새로운 영역들을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이지만, ‘이동’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독특한 경험들을 많이 해. 최근 사례만 봐도, 플랫폼에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았던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들에 대한 편의성을 이끌어 냈고, 전기차 충전과 같은 새로운 시장 영역 개척도 주저하지 않았지. 앞으로도 이동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진출을 검토할 거고,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거야. 어떤 영역에서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결과를 가져오기도하고, 그러지 못한 경우도 있었어. 중요한 건 이런 과정을 통해 계속 배움을 축적하고, 이를 통해서 견고한 플랫폼이 되어간다는 사실이지. 카카오모빌리티에 온다면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고, 값진 경험이 될 거야.

커머스 _ e커머스는 유료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독특함이 있지.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떠나지 않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 그래서 카카오커머스는 같은 '카카오'지만 조금은 다른 '카카오커머스'의 6가지 기대 행동을 만들었어.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자문하고 싶을 때, 일 하면서 '이 방법이 맞을까?' 고민될 때,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지?' 결정을 해야 할 때, 행동의 기준이 되는 6가지를 정리한 거야.  


1. 소비자의 경험을 개선하고 혁신한다 2.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기 위해 깊고 열린 자세를 취한다 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집요하게 파고든다 4.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가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 모두에 이익이 된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사고한다 5. 동료들 그리고 다른 부서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때 필요한 협력의 태도를 갖춘다 6. 문제 해결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데 참여하거나 주도한다.


엔터테인먼트 차원이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 우리 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해. 그러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던 형태의 회사를 만들고 있는 중이야. 한국 대표 종합 콘텐츠 플랫폼 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연상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생각해. 


크루들이 Entertain 'Different' 할 수 있도록 선택적 시간근무제를 통해 일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Break for a 'Different' 제도를 통해 2주에 한 번씩 4시간의 휴식시간도 제공하고 있어! 


게임즈 _ 카카오게임즈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균형 있는 삶, ‘워라밸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 일에 집중하면서도 협업이 원활하도록 유연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 일이 몰리는 시즌에는 주요 사안에 리소스를 집중하고, 비시즌에는 평소 해보고 싶던 프로젝트 등에 도전해 보는 식이지. 일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려는 분들이라면 우리 회사로 오면 좋겠어. 


대표적으로 ‘격주 놀금’을 운영하고 있어. 2주마다 한 번씩 주 4일제 근무를 하면서 푹 쉬는 거야. 

그리고 공동체 중 유일한 게임회사라는 점은, 게임 애호가들에게 무척 중요한 포인트겠지?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다룬다는 건 신나는 일이잖아.  


카카오 _ 공동체가 특정 분야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간다면, 카카오는 여러 분야에서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해오고 있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큰 규모의 서비스들을 운영해오면서 얻은 수많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새로운 서비스나 사업을 구상하지. 이 과정을 통해 세상에 없던 서비스가 나오게 되고, 이렇게 카카오 페이나 뱅크, 카카오모빌리티와 선물하기 등이 출시됐어.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DNA를 가진 카카오이기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도전을 계속할 거야. 카카오에 온다면 미래의 대세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 



E _ 듣고 나니까 다들 너무 멋진데? 내가 지원자라면 어디로 가야 할지 더 망설이게 될 것 같아. 참, 작년에도 신입 개발자를 뽑았잖아. 그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어? 


카카오 _  코로나19 상황이 벌써 1년 반이 넘었네. 작년 입사자들은 선발과정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생활한 시간이 대부분이야. 어려울 법도 한데, 다행히 다들 잘 적응해 주신 것 같아. 입사 직후 5주 간 진행한 직무 온보딩에서 선택한 직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게 될 기술과 git/페어프로그래밍을 경험했어. 현업에 가서도 금세 한몫하시더라고.


원격근무가 모두의 예상보다 오래 지속됐고, 또 자율근무이다 보니 처음에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이렇게 하는 게 맞나’ 걱정도 하셨던 것 같은데, 부서 회의, 세미나, 코드 리뷰와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많이 적응하셨어. 부서로 배치받기 전에 온라인 온보딩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동기들과 많이 친해져서, 서로 고민도 나누고, 적적함도 나누며 지내고 있어.


지난 신입 공채 입사자들의 이야기는 카카오 테크블로그에서도 자세히 볼 수 있어.


게임즈 _ 우린 3기까지 공채를 진행했는데, 이전 기수 신입 개발자들도 현재는 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론칭 등 핵심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약할 만큼 성장했어. 이번 공채 4기 입사자들도 온보딩을 통해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도록 도울 거야. 


온보딩의 일환으로 ‘선배와의 시간’을 준비하는데, 1~2년 선배 기수들이  신입들에게 개발자로서 좋았던 점부터 아쉬웠던 점까지 숨김없이 알려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접하는 첫 시간이지. 그 덕에 좀 더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는 것 같아.

엔터테인먼트 코로나 시기에 입사한 크루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좋은 동료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각자 영역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작년 신입 공채로 입사한 크루들의 코멘트를 가져왔어. 


오웬(Owen)은 “입사 직후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어”라고 말하네. 토니(Tony) 역시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투입이 되었는데 “전체적인 서비스 개발을 경험하게 되어 많이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실제로 서비스가 론칭되었을 때 뿌듯함이 컸어”라고 전했어.


다른 크루들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블로그에 놀러와.


커머스 우리도 실제 공채 입사자들이 직접 ‘한마디’씩 전해왔어. 


안드로이드 개발셀에서 일하는 위즐리(wizley)는 "도전적인 개발 과제들을 담당하며 많이 성장했어. 처음에는 이 방법이 맞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지금은 내가 방법이 최선일까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 중이야"라고 했어. 선포비개발셀에서 일하는 제리(Jerry)는 "입사 직후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헤맸는데, 지금은 잘 적응해서 능숙하게 개발에 몰입하고 있어.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동료들 도움으로 불편함 없이 근무 중이야"라고 말했어. 


다른 크루들의 이야기에서도 공통적으로 들린 내용은 좋은 동료들과 협업하며 재택 환경에서도 성장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었어.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우리 영입블로그를 참고해줘.


모빌리티 우리 역시 코로나19라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작년 입사자들의 적응 문제를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즐겁게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개별 멘토링이나 정기적인 팔로 업 미팅, 리더톡톡(정기적인 1on1) 등 코로나19 발생기 이전보다 더 많이 커뮤니케이션하려는 노력이 그 이유가 됐던 것 같아. 그리고, 입사 전부터 동기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었고, 이를 시작으로 지금은 동기들끼리 의지하고 스터디하며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어. 


페이 _ 나도 몇몇의 신입 공채 개발자들을 취재해 왔어. 다양한 경험과 성장, 그걸 가능하게 하는 동료들에 관해 이야기하더라고. 


FE개발2팀에서 일하는 구니(Goony)는 전사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데, 전에는 자바로 서버 개발만 하는 일만 했었대. 입사 후 한 번도 안 해본 코틀린, 리액트를 이용해서 풀스택 개발자로 일 하고 있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동기가 있다는 점이 든든하고 좋다고 했어. 오프라인 결제 유닛 소속인 밥(bob)은 스스로 개발한 것들이 서비스에 반영돼서 가족과 친구가 사용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대. 모든 게 처음이어서 서툴렀지만 잘 챙겨준 동료 크루들과 동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어. 금융서버개발팀 우디(woody)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실제 서비스에서 나의 흔적을 보며 혼자 몰래 뿌듯해하는 중”이라고 했어.


크루들의 더 많은 이야기가 카카오페이 블로그에 있으니 들러봐. 


엔터프라이즈 _ 앞서 다른 공동체들이 좋은 적응 사례들을 이야기해줬고, 우리 크루들도 비슷한 맥락으로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 공채의 가장 큰 장점은 동기의 존재 아닐까? 입사 전부터 만남을 통해 유대감을 갖고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거든. 공채 크루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블로그>  에서도 볼 수 있어. 


E _ 입사 결정이 나면 근무할 부서는 어떤 식으로 정해져? 신입 크루들이 어느 정도 선택권을 가지게 되는지 궁금해! 


엔터프라이즈 _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후보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더 재밌잖아! 그래서 후보자에게 ‘관심 포지션’과 ‘자신 있는 포지션’을 물어볼 예정이야. 잘하는 것과 재밌게 하는 것은 다를 수 있지.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와 포지션 간의 적합성을 검증하게 되지. 제출한 희망 포지션에 따라 다양한 부서들이 함께할 수 있고, 여러 부서에서 러브콜이 날아올 수도 있어! 이런 경우에는 마치 여러 프로 팀을 놓고 골라잡는 슈퍼 루키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야. (행to the복) 합격 발표할 때 일 하게 될 부서를 함께 알려줄 거야.

페이 _ 우리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 합격자 직무와 부서를 결정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는 HR 인터뷰, 기술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결과치야. 코딩 테스트 합격자가 카카오페이 지원서를 쓸 때 선호 직무와 사용하는 언어, 경험한 프로젝트 내용을 적거든. 인터뷰 과정 및 부서 결정에 종합적으로 고려될 거야. 


모빌리티 _ 지원자들이 어떤 분야에 강점과 관심이 있는지 면접 단계에서 확인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지원자가 가장 흥미 있게 잘할 수 있는 팀으로 하려고 해. 각 팀 소개 세션도 진행해. 조직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상세히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지. 이때 필요하다면 부서 면담도 할 수 있어. 다양한 경험과 성장에 대한 기회가 유연하게 열려놓자는 우리 의지야. 행복하게 개발하자! 


커머스 _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공채를 통해 '백엔드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어. 다른 공동체들과 마찬가지로 종합적인 평가된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세부 직무를 결정하게 돼. 


엔터테인먼트 _ 우리 역시 두 차례 면접 결과와 여러분들의 1, 2 지망 희망 기술셋, 그리고 희망 직무를 종합해 CTO 조직에서 전략적으로 조직 배치를 진행해.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가 있는 기술 부서들에는 모두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게임즈 _ 사용하는 언어나 쌓아온 프로젝트 내용, 면접을 통해 파악된 각자의 강점과 희망 직무를 종합해 배치한다는 맥락은 우리도 같아. 


카카오 _ 지난 공채 때 진행한 프로세스는 입사 시점에 세부 직무 결정을 먼저 하고, 2개월 온보딩을 한 뒤 부서 결정을 하는 2단계로 진행했어. 그런데 올해는 부서 결정을 먼저 하는 것이 뉴 크루들에게 더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당기려고 고민 중이야. 우선 작년 기준으로 알려줄게.


세부 직무는 System Engineer, Network Engineer, 보안, Front-End, Back-End, iOS, Android, Data Engineering 등 기술 분야를 의미해. 카카오는 입사 전부터 각 세부 직무에 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1,2 지망을 제출한 뒤 최종 결정했어. 입사 전 <플래닛 데이>라는 행사에서는 CTO와 기술 리더들이 직무 소개와 끝장 Q&A 까지 진행했을 정도야. 입사 후 각자 할 일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커리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 많아. 올해도 이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공채 공지에 직무소개도 간략히 기술해 놓았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부서결정은 CTO와 기술리더들이 '뉴크루가 꼭 필요한 조직 중 주니어 때 경험하면 좋은 업무 성격을 가진 부서'를 토론을 통해 결정한 뒤 매칭하는 식이었어.


입사 후 2개월간 진행하는 온보딩과, 위에 설명한 과정들이 기술 블로그에 아주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꼭 한번 읽어줘.


E _ 월급을 받으면서 성장까지 한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일 것 같아. 마지막 질문 하나 할게. 각자 ‘우리 회사에 꼭 와야 하는 이유’를 말해 줄래? 영입을 위한 영업의 시간이야! 


카카오 _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길을 함께 떠나자! 카카오에는 세상을 변화시킬 의미 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함께 그 길을 걸어갈 훌륭한 동료들도 굉장히 많아. 탑승 준비됐어? 


게임즈 _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부터 퍼블리싱까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로서 경험할 만한 기술을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얘기지. 신입 개발자라면 여러 분야를 겪어보며 딱 맞는 커리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야. 막강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캐주얼부터 하드코어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국내외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카카오게임즈에 오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우리의 성장은 이제 막 시작됐어! 


엔터테인먼트 _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년 연속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회사야. 긴 말이 필요 없겠지만, 조금만 더 덧붙일게. 매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이용금액을 지원해주는데, 내가 많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입사한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가 있지. 회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같이 성장하는 동반자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영입 블로그에 들러봐! 


커머스 _ 우리끼리는 카카오커머스가 코드로 하트를 그리는 기업이라고 표현해. 따뜻한 서비스를 만들고,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는 의미지. 눈에 보이는'숫자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보람이 크고, 4천만 회원의 대용량 트래픽을 다룰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지. 제일 중요한 건 우수하고 좋은 개발자 동료들이 있다는 점이야.

카카오커머스는 거래액, 매출, 영업이익, 쇼핑 회원수, 심지어 크루 숫자까지 2018년 분사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고공 성장하고 있어. 치솟는 로켓에 탑승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코어 타임 없이 스스로 근무 일정을 정하는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나 각종 복리후생제도,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제도, 쾌적한 오피스 환경은 덤이야. 


크루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살짝 놓고 갈게.


모빌리티 _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이동'에 관해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최신 기술들을 써서 이런 서비스들을 개발한다고 생각하면 두근거리지 않아?  


페이 _ 카카오페이는 정말 역동적인 조직이야. 국내에 핀테크라는 개념이 희박할 때 간편 결제로 시작해서 지금에 다다랐거든. 하지만 진정한 금융영역의 혁신은 이제 시작단계라고 봐. 변화의 중심에서 기술로 혁신하고 이용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공감한다면 카카오페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야. 


은행 지점만 고집하던 부모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송금하고 공과금 납부하시게 되고, 투자는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삼촌이 잔돈이 생길 때마다 펀드 투자를 하는 변화의 모습. 내 일터가 이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은 큰 보람이지. 


엔터프라이즈 _ 카카오의 이름으로 B2B 시장에 일으킬 큰 혁신의 주인공은 아무래도 우리 아닐까? 


E _ 다들 이렇게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들을 안고 있었구나. 긴 시간 자세히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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