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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ucingRan Feb 07. 2022

005. 염색약 알러지

내몸탐구생활



005. 염색약 알레르기


20  처음 러지 검사를 했다. 확연히 눈에 보이는 쇼크 반응이 없어서 스스로 모르는 알러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 집먼지나 진드기 알러지를 예상했는데, 뜻밖의 결과를 들었다. 염색약 알러지. 당시 탈색 없이 염색을 두어 번 했는데, 염색약 알러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30대가 되고 탈색에 도전을 했다. 알러지가 있지만 하고 싶은  해야지.  목표는 베이지색을 원했지만, 여러 변수로 인해 카키색으로 바뀌었다.   뿌리 염색을 위한 탈색과 보라색을 위한 탈색과 염색을    했다. 알러지 약까지 먹어가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어쨌든 보라색으로 물든 머리칼을 보고 충분히 만족했으니 됐다. 그럼 그럼, 아파도 보라색은 포기  하지. 하지만 당분간은 탈색과 염색할 일은 없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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