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탐구생활
그는 군것질은 자주 하지 않는 편인데, 가끔 더위사냥을 사다 먹는다. 그는 아이스크림 중에 더위사냥을 좋아한다고 반을 쪼개서 먼저 먹고 반은 냉동실에 넣어 뒀다가 나중에 또 꺼내 먹는다고 한다. 어째서 반을 쪼개죠? 어떻게 나중에 먹을 수 있죠? 식탐이 많은 나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나는 가운데를 열어 쪼개지 않고 한쪽의 껍질을 벗겨 온전한 한 개를 먹는 쪽이다. 뭐 아무렴 어때. 매년 여름만 되면 냉동실을 채워보려 한다.
어쩌다, 기록하는 삶. '오늘'집착러. 보라팡인. 대체로 무해함. 오늘, 일상과 삶, 취향에 대한 심심한 짧은 글을 쓰고, 솔직과 담백의 조화를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