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의도가 주는 혜택

by 청리성 김작가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버릇이 있다.

버릇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의식하지 않고 행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좋은 경험을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게 되면, 그것을 사람들에게 꼭 알린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알린다. 알린다고 해서 혜택받거나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았고 맛있어서, 알리는 거다. 사랑하는 사람도 꼭 경험하고 맛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은 느낌을 받은 것을 알리게 되어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가진 버릇이기도 하고, 긍정 의도라고 말할 수 있다.


코칭에도, 긍정 의도가 있다.

사람의 모든 행위에는 반드시 긍정 의도가 있다고 보는 거다. 긍정 의도가 전혀 없어 보이는 행동에도, 깊이 있게 들어가면 반드시 긍정 의도가 있다고 한다. 고객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긍정 의도를 찾아내서 알아주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다. 인지하지 못한 자신의 긍정 의도를 알아차려 준다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그 방향으로 더 가도록 의식하고 노력하지 않을까? 칭찬받으면 어떤가? 칭찬받은 행동을 계속하려고 한다. 계속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서다. 또 하나. 칭찬받았으니 그 몫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기도 한다. 칭찬받은 행동인데 어찌 무시할 수 있겠는가?


최근에 나눈 긍정 의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알려주고 설명해 준 그 무언가가 있었는가? 없었다면 의식적으로 긍정 의도를 나눌 필요가 있다. 긍정 의도를 나누는 것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 긍정 의도를 나눠줘 본 사람은 안다. 습관 혹은 버릇처럼, 자기가 경험한 좋은 것을 나누는 사람을 보면 어떤가? 왜 그러고 있겠는가? 자기도 좋기 때문이다. 좋은 에너지를 얻고 좋은 느낌을 얻으니 그렇게 할 수 있는 거다. 긍정 의도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자기 자신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