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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 비둘기 Mar 20. 2016

위안

나와 함께 다니는 그들이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며

시간을 허비하고 안 하고는 나와 전혀 관련이 없을 것이었다.

그럼에도 난 그들이 얼마나 시간을 허비 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꽤 많은 시간을 허비했음에 아주 묘하게도 기분이 살짝 좋아졌다.

이룬게 없음에도 뿌듯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남들에게서 찾은 어제의 나에 대한 위안-


역시

세상, 혼자 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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