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와 함께 다니는 그들이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며
시간을 허비하고 안 하고는 나와 전혀 관련이 없을 것이었다.
그럼에도 난 그들이 얼마나 시간을 허비 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꽤 많은 시간을 허비했음에 아주 묘하게도 기분이 살짝 좋아졌다.
이룬게 없음에도 뿌듯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남들에게서 찾은 어제의 나에 대한 위안-
역시
세상, 혼자 사는게 아니다
글을 쓰고 방송을 만들고 있다. 아홉수마다 책을 한 권씩 내겠다는 말을 뿌리다가, 정말 책이 나오게 되고 말았다. 첫번째 아홉수는 스물 아홉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