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나눔"을 談다. with The VIBE
우리는 "좋은 일"을 만듭니다. 다 같이. 즐겁게.
작은 나눔 큰 기쁨
나누는 마음. 건강한 사회.
요즘 좋은 의미를 지닌 많은 슬로건들이 보입니다.
많은 슬로건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추상적인 단어는 "나눔"과 "선한 영향력"입니다.
저는 이런 문구들을 보며, "나눔" 그리고 나눔이 주는 "선한 영향력"
에 대해 생각을 한번 이해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나눔. 그것이 주는 선한 영향력.
분명 어려서부터 세월이 지나고 여유가 생기면,
"재해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사회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기부도 해야 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도 나눠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왔습니다.
어찌 보면, 이건 어른이 되면 해야 하는 당연한 일들 중 하나였습니다.
막연히 저는 "나눔의 대상"을 스스로 정의 내리고,
스스로가 "나눔의 주체"가 되어,
내가 가진 "나눔의 요소"를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무엇을 나누고 싶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 대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왜 나누고 싶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잘 하지 못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나만의 나눔"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유가 생기면 나눠야지"라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 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고민하고 있는 요즘,
"나눔"이라는 단어를 스스로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했습니다.
나눔. 내 마음 밑바닥에 있는 나만의 나눔은 무엇일까.
"나눔"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은 사이트들이 함께 나옵니다.
이것들은 "봉사, 기부, 선행, 재능기부, 지식 등등"과 관련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관어 및 사이트들은 "나눔의 행위"와 "나눔의 대상"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나눔이라는 것에 대한 근본과 그 이유에 대해 논하는 것들은 적었습니다.
분명 사람마다 각자 마음 밑바닥에 있는 "나만의 나눔"은 다 다른 색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눔" 근처에 각자 다른 단어들이 생각이 위치해 있을 것입니다.
"나만의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나눔"을 이해한다면,
"나눔"이라는 단어를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이라는 단어를 가득 채우면, 이 세상을 더 짙고 다양한 선한 영향력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나눔"에 대해 한번 고민하고,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나눔"은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