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ck and Awe

by Andrew Oh

“이기고 시작하는 전쟁”이라는 말은 주로 전략·군사학, 경영학, 혹은 동양 병법에서 쓰이는 개념입니다. 말 그대로 전쟁(또는 경쟁)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승리의 조건을 확보한 상태를 뜻합니다.




1. 동양 병법적 맥락


• 손자병법(孫子兵法) : “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은 최선이 아니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이다.

• 손자는 전쟁의 승패는 싸움 전에 이미 결정된다고 보았음. 즉, 철저한 준비·정보·지형·사기가 승패를 좌우.

• 여기서 “이기고 시작하는 전쟁”은 전투 개시 이전에 압도적 우위를 만들어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현대 군사 전략에서


• Shock and Awe (미군) : 전면전에 돌입하기 전에 압도적인 화력·정보력·기술 우위를 쌓아, 적이 싸우기도 전에 패배감을 느끼게 하는 전략.


• Clausewitz (클라우제비츠) : 전쟁은 불확실성이 크지만, 승리의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개시해야 함을 강조.


• 이스라엘 6일 전쟁(1967) : 선제 공습으로 이집트 공군을 지상에서 파괴 사실상 전쟁 시작과 동시에 승기를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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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영·비즈니스 맥락


• 기업 전략에서도 자주 인용됨.


• 시장 진입 전 철저한 조사, 기술·자본·브랜드 확보를 통해 이미 경쟁자를 압도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

• 세스 고딘이나 피터 드러커류의 경영학 담론에서도, 준비와 차별화로 “게임의 규칙을 바꾼 뒤 시작하는 전쟁”이 중요하다고 강조.




4. 핵심 요소


“이기고 시작하는 전쟁”을 가능케 하는 조건은 보통 다음 네 가지입니다:


1. 정보 우위 – 적의 상황을 내가 더 정확히 파악.

2. 전략적 우위 – 시간·장소·전투방식 선택권을 내가 가짐.

3. 심리적 우위 – 상대방이 싸우기 전부터 사기를 잃게 함.

4.자원 우위 – 군사력,자본,동맹 등에서 압도적 우세.




이기고 시작하는 전쟁”은 단순히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니라, 싸우기도 전에 승리 구조를 짜 놓는 전략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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