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의 홀로 여행
베트남 호이안 Hoi An 을 가보려고 한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사람이 많은 대도시는 복잡헤서 싫었고 편한게 혼자여행을 하기위해 그나마 조용한 휴양지를 찾았는데 그게 호이안, Hoi An 이다.
자전거를 빌려서 인근 도시인 다낭, Da Nang 에서 부터 자전거일주를 해보려고 했었다. 더운날씨이겟지만 걷는것 보다도 자전거로 달리면 시원한 바람을 맞을생각에. 하지만 뜨거운 햇볕에 머리가 터질것 같은 날씨에 버스를 타기로 작전변경 , 있는 그대로의 베트남사람을 만나기엔 시골 버스가 가장 좋았다. 요금을 내고 버스를 타고 보니 다들 웃으며 나를 쳐다본다. 나 혼자 외국인 표시가 나는가 보다. ㅎ 나도 어릴적 길에서 외국사람을 만나면 신기해서 다시 쳐다보던 기억이 살아나 살며시 웃었다. 베트남 시골버스안에서 다시 찾은 나의 어린기억들. 이래서 나는 여행이 좋다.
영화세트장처럼 노랑색으로 단장한 조그만 마을 호이안, Hoi An 이 있었다. Old Town 이라고 하는데 왜 하필 노랑색일까. 지나간 세월을 보여주는 낡은 건물들에 칠해진 노랑색은 보면 볼수록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나같은 초보사진가가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나 좋은 배경 ㅎ 오래된 옜날 길을 걸으며 과거속으로 타임머신을타고 들어간 느낌에 나는 아침에 한번 , 해질무렵에 한번, 한밤중에 한번 그렇게 세번을 동네 구석구석을 두발로 걸어다녔다. 예상대로 세번 가볼때마다 세번 다른느낌.
좁은길에 스마트 폰을 든 관광객들을 태운 인력거 들이 수십대씩 줄지어 쌩쌩 다니지만 이 아름다운 길을 두발로 걸어 다니며 길거리 구경하는 솔솔한 재미에 비교가 될까 싶다.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세상에 오래된 과거로 돌아가 보는 여유는 역시나 좋다. 삭막하지 않아 좋고 치열한경쟁이 없어서 좋다 남 눈치 볼것도 없고 과거 속 여행은 다들 계급장 떼고 만나는 편한 시간이다. 골치아프던 업무, 일 스트레스도 다 잊어버리고 나를 괴롭히던 사람들 얼굴도 생각 안난다. 오로지 나 와 예쁜 동네 호이안 , Hoi An 이 있을뿐.
잠시 더위를 식히러 길거리 카페에서 앉아 마시는 맥주, (Tiger _ ) 한잔하며 지나가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모습 구경하는 재미에 폭 빠졌다. 구경에는 사람구경도 재미.
한밤중에 와보면 , 등불놀이 Lantern 가 한창 이다. 각양각색의 등불을 길거리에고 걸어놓기도 하고 근처 강가에 직접 등불을띄워보내며 자기소원을 빈단다. 이 등불놀이는 자연스럽지 못하고 너무 억지같이보이고 단순히 등불을 팔기위한 상술로만 보여져 그닥별로.
베트남 호이안, Hoi An
어릴적 첫사랑 과 같이 손잡고 다시 와보고 싶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호이안(베트남어: Hội An/會安 회안)은 베트남 꽝남 성의 남중국해 연안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인구는 약 80,000명이다.제23차 유네스코한때 번성하였던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무역항.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이다 호이안은 확실히 다낭과는 다른 분위기다. 씨클로와 오토바이, 논을 쓴 행상만 아니라면 호이안 구시가 중국의 어느 마을을 연상케 한다.[5] 호이안은 매력과 역사가 스며나오는 마을이다. 점차 무역의 중심이 호이 안에서 다낭으로 옮겨 가면서 호이 안은 졸지에 잊혀진 항구 마을이 되었고, 그 덕에 (그리고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20세기에 베트남에서 일어난 많은 전쟁의 파괴에서 빗겨나, 건축물들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남을 수 있었다.[6] 고요한 강가의 마을로서, 지금은 전형적인 관광 마을이 되었다. 호텔, 식당, 바, 맞춤 옷가게, 기념품 가게 등이 구 시가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비현실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호이안의 카리스마가 베어 있다.[7] 낮은 기와 지붕의 집과 옛 모습 그대로인 도로 등에서 동서양이 복합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본인들이 세운 건축물도 곳곳에 남아 있다. 그 건물들은 이 지역과 외국의 영향이 독특하게 혼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호이안 구시가의 좁은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쉴 새 없이 카메라에 손이 간다.[5] 오래된 집은 물론이고, 골목을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수많은 그림 가게, 기념품 가게, 옷 가게들도 마을 안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로 카메라에 손이 간다. 이처럼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동남아시아의 무역항으로서 잘 보전된 사례라는 점을 인정받아, 1999년 호이안의 옛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매표소에서 관람 티켓을 산 뒤 산책을 겸해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하기 좋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98%B8%EC%9D%B4%EC%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