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야외음악회가 있는날

한여름밤의 축제

오늘 이곳은  한여름밤  우리동네에서  멋진 공연이 있었다.   시청측에서 준비한   Summer festival  기간,  이 기간중에  펼쳐지는  행사중  최고 하이라이트가  오늘  헤글리 공원  야외 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불꽃놀이공연.  시내중심의  가장 큰  공원에서  열리는  이 야외 음악회를  보기위해   아예 멀리 주차를 하고  다들  걸어서  공원으로  모여든다. 

    

공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환영하며  음악으로   반겨주는  자원봉사  아저씨 들. 

2월 14일  발렌타인 날을 기념하여   크라이스트쳐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사랑하는 연인들을위한   감미로운 음악연주 가  계속된다.  Moon River,  BlueDanube Waltz  그리고  로미오와 쥴리엣의   사랑의 테마곡 등 

마지막으로   챠이코프스키의  행진 ,  March  음악에 맞추어   한여름밤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있게 된다.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이지만  친구, 연인  다함께  모여  즐기는  한여름밤의  야외공연.

뉴질랜드에는  세종류의  키위 Kiwi 가 있다.  

뉴질랜드 사람 키위 , Kiwi 라고  부르고   

뉴질랜드  과일  Kiwi  

뉴질랜드 의   영원히 날지못하는  새  ,키위 , kiwi . 

Kiwi    뉴질랜드 사람         출처: 구글 

   Kiwi  뉴질랜드  대표 과일 출처: 구글  

Kiwi  영원히 날지못하는 새  출처:구글 

뉴질랜드 남자들은 결혼하면   매우  가정적 으로  가족중심적으로  활동하며   가족을 위해  모든   희생만 하는  착한  남자, 남편 으로  알려져있고  그래서  Kiwi husband  라는 별명도있다.     

금요일오후 나 토요일에는주로  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아빠들이  가족과  항상  함께  다니는것은 사실이다.  

오늘밤  이  야외음악회도  역시  대부분  아빠들이  주축인  가족중심이었고   아이들을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뛰어놀게 하는  부모들이 대부분.  가장  즐거운 표정은  아이들이었고   부모들은  느긋하게  앉아  와인과 함께 

음악감상만 하고.

  

   

       

공원 곳곳에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천사들도  있었고    

잠시쉬는  중간휴식 시간에는   무대위로   긴급구호  앰브런스 팀이  올라와서   긴급시  손으로   가슴을  누루는 CRS ,  하는방법을   시연하고 나서   관객들이   앉아있는 여러곳에서  여러팀이  또 실제로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직접 해보게 하는  장면은    참 기발한   아이디어로   인상적이었다. 

      

보는사람들  마다  힘찬 박수   이것도   교육의   장인가. 

 

배가  출출하여  음식부쓰에 가보니  몇종목은  너무 늦음,  그래도     줄을 서보고... 

커피 , 차 를 파는  이  아주머니도   바쁘기는 마찬가지.   

공원 한쪽 구석에서   마지막 음악을  감상하는   두 사람.    어두워 잘 안보이지만  한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온 모양이다.    왠지  너무나 편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몰래 찰칵.    

공원을  빠져 나오며  궁금해졌다.  

지금   내가  기분이  좋아진  것은  오늘밤  아름다운  그  음악때문 일까     

 

크라이스트처치 , Christchurch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의 남섬동쪽에있는캔터버리지방의주요도시로, 남섬에서 인구가 가장많은도시이다. 도시 인구는2010년6월30일을기준으로 376,7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 2번째로 큰 대도시권이기도하다.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과 해글리공원등 넓고 아름다운 공원이많아서 "정원 도시"라는별명이 붙었다  또하나의 별명은 “ 영국밖 의 영국“ , 즉  가장 영국 같은  도시경관을  가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