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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엄마가 되기로 한 그녀를 응원합니다.

2017년 어느 날

by Andy
미친엄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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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통해 또 다른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다르게 산다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도, 불안함도 느끼지 않는 사회에 대한 필요를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한 가지 답과 한 가지 길만 존재하는 사회처럼 불안정한 사회가 있을까?

유일할 것 같던 그것이 무너지면 존재자체가 사라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배움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배움뿐인가? 모든 부분에서 그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것을 아직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엄마와 아들의 도전과 노력과 고민이 값진 것을 넘어 숭고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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