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아내를 위한 특급 위문중

by Aner병문

아내가 넋을 놓고 정말 피곤해보였는지, 어머니는 소은이를 잠시 데려가시었다. 나는 덕분에 열두시간 넘게 늦게까지 녹듯이 잤다. 부스스 일어나 중래향으로 갔다. 여러 경로를 짰지만, 아내는 멀리 가고 싶지 않았고, 친숙한데서 편히 있고 싶다고 했다. 사장님은 더 젊어지셨고, 고와지셨는데, 부부는 치엔 시엔셩네처럼 대화가 많아야해, 치엔 시엔셩도 장가 잘 갔지만, 백점짜리 남편이기도 하네! 하며 맛있는걸 많이 해주셨다. 우리는 어른께 오랫동안 부부는 어찌해야하는지 들었다. 마음처럼 부른 배를 끌어안고, 공원길을 걷다가 보드게임을 했고, 나는 술을 많이 마셔 좋았다. 아내가 내 곁에 있어 진짜 언제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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