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마땅히 적을 곳이 없이서(짧은 끄적임)

ITF 773일차 ㅡ 번잡하고 근천스러운 생활을 피해

by Aner병문

모든 생활의 면적이 그물처럼 덮쳐올때 나는 번잡스럽고 피곤하다. 그래서 나는 아내의 허락을 받아 몸으로 도망갔다. 근육통으로 쑤셔 내 뜻대로 기어이 못 움직이는 몸조차 즐겁고 반가웠다. 그리고 술!ㅠ


20200819_213930.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