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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er병문 Mar 27. 2024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바쁜 하루를 넘기고

아둥바둥 회사 일을 마치고, 아내와 통화하며 오늘도 회사 힘들었다며 쉰 목소리 주고받다가, 도장에서 한 시간 정도 땀 빼고, 서둘러 돌아와 애 재우고, 잠시 도장업무 보기 전, 술에 달근히 취한 벗의 메시지 보는 밤의 달이 정겹다. 무화과 꽃이 속에 피든 없든, 속엣말 언제고.내보일수 있는 친구 하나 꽃보다 정겹고 금보다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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