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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er병문 Apr 07. 2024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교회 이사.

교회가 우리 집 기준으로 두어 정거장 더 가깝게 이사오면서, 여러 일을 도와야했다. 그래봐야 옛 성전에서 마지막 예배 보고 점심식사 후 두 시간 정도 이고 지고 나르고 한것밖에 없지만, 동료 결혼식 다녀온 아내가 죽치고 앉아서 저 많은 책을 다 손수 묶었다. 나는 그냥 시키는대로 이고 지고 져날랐을뿐. 다른 분들도 다 고생하셨지만 아내가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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