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125일차 ㅡ 재활(1)
지난.주까지는 기침, 재채기는커녕 하품 하려고 기지개만 켜도 상체가 펴지느라 갈빗대가 깨질듯 아파서 제대로 연습을 못했는데, 어제부터는 돌아눕거나 엎드려 잘만도 하였고, 천천히 팔굽혀펴기하거나 찌르기, 돌려차기, 옆차찌르기 할만하였다. 그래도 맞서기처럼 격렬하고 빠르게 움직이거나 던지기, 꺾기처럼 버텨서 힘쓰기엔 여전히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내일 쉬므로 오늘 올라오는 아내의 허락을 받아 천천히 보 맞서기 삼십개, 사주찌르기, 막기부터 계백 틀까지 주먹 쥐고 팔굽혀펴기 곁들여가며, 중간중간 사제사매들 승급심사 준비 도와줘가며 연습하였다. 아직도 뜨끔뜨끔한 기분은 있지만, 어느 정도 분명히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