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惑의 一日語學 44일차 ㅡ 드디어 바라던 부녀공부!ㅜ
**Watsonville wonders
September in Watsonville, with the mercury soaring to 37 degrees Celsius, offers solace in the play of sun and wind
**단어장
mercury 세일러문 때문에 별 이름만 있는줄 알았더니ㅜㅜ 수은주 라는 뜻도 있을줄이야!ㅜ
soar 솟구치다, 치솟다.
solace 전에도 외웠던것 같은데… 위안, 위로
** 병문이 번역
수은주가 섭씨 37도까지 치솟는 왓슨빌의 9월이란, 바람과 태양이 노니는 위안이 절실한 때이다.
** 파파고 번역
기온이 섭씨 37도까지 치솟는 왓슨빌의 9월은 태양과 바람의 놀이에서 위안을 제공합니다
ㅡ 내가 이긴것 같지? 조금씩이지만 늘고 있다 ㅎ
**김성동 천자문
이상재 선생의 조부께서, 선생이 아주 어릴 때부터 아내와 며느리가 힘들게 짠 베를 장터로 지고 가서 양식을 사오긴커녕, 손자가 글 읽을때가 되었다며, 책을 사오셨다는 얘기는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이야기며, 이 곳에서도 자주 인용하기도 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오은영 선생 모셔야할 아동 학대처럼, 혹은 남산 딸깍발이의 꼰대질처럼 보일지 몰라도, 내게는 늘 의미있는 이야기였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항상 내 자녀가 있다면 나와 책 읽고 영화보고 술마시며 이야기 나누고 함께 손발을 겨루고, 구곤 鉤棍 이든, 국궁이든 병기를 익히며 함께 나이먹기를 늘 바랐다. 아내도 그렇거니와 너 역시도 늘 욕심이라 하였다.
도장에서 연습을 하고 온 날은, 커피를 넘치게 마시고 몸을 더욱 움직여 흥분시키기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길다. 그러므로 오늘처럼 도장 다녀온 다음 날이 되면 몸과 정신이 죽처럼 녹아 피곤해 참을수 없다. 할것만 하고 얼른 자려고 천자문의 어려운 낱자들을 쓰고 있는데, 소은이가 저 스스로 TV를 끄더니, 아빠아, 나도 공부할래요, 하며 제 손으로 펜을 가지고 왔다. 캬, 이게 웬 감동. 물론 길어야 이십분이었지만, 나는 이럴때를 대비해서 인근 장난감 가게에서 글자 읽고 쓰는 책 세 권을 사왔다. 콩순이 컴퓨터도 좋고, AI 블록도 좋지만,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건 제 입으로 말하고, 제 손으로 쓰는것보다 더하랴. 코알라의 알, ㄹ 받침 발음못하기에 직접 혀를 말아 보여주었고, 쉬운단어부터 합쳐 읽고 쓰게 했다. 조금씩 조금씩 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