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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뭐랄까

by Aner병문

차현 형님이 일상에서 환상으로 넘어가는데 익숙하다면

배명훈 선생은 반면, 환상을 일상으로 치환하는데 능하다.

즉,

건물 하나로만 이루어진 나라의 이야기라든가,

무중력 우주 속의 사랑 이야기라든가

화성에서의 이야기 등을 낯익게 하는데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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