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차현 형님이 일상에서 환상으로 넘어가는데 익숙하다면
배명훈 선생은 반면, 환상을 일상으로 치환하는데 능하다.
즉,
건물 하나로만 이루어진 나라의 이야기라든가,
무중력 우주 속의 사랑 이야기라든가
화성에서의 이야기 등을 낯익게 하는데 능하다.
Aner 병문. 책 읽고 태권도하며, 남는 시간 보드게임하고 술 마시다 끄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