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157일차 ㅡ 재활 3일차 : 허리가 너무 아프다! ㅜ

한.주의 가운데인데다 자유 훈련일이라 그런지, 오늘 오전반은 아무도 안.오셨다. 덕분에 나름대로 느긋하게 훈련할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몸이 많이 회복되긴 했는데, 찢어진 발바닥과 근육통이야 그렇다 치고 허리가 너무 아팠다. 특히 계백 틀, 의암 틀에 나오는 비틀어차기를 하려고 허리를 틀었다가 던지는 순간 진짜 허리가 찢어지는줄 알았다. 요체, 요절, 중요 라는 말이 있듯 허리 腰 는 어느 무공을 하건, 몸의 중심이고 힘의 근원이다. 확실히 실력에 부대끼는 상대를 만나 온 몸이 바닥까지 무리했구나 싶었다. 어제 다 못한 보 맞서기 2보와 1보, 그리고 원효 틀부터 고당.틀까지 팔굽혀펴기 곁

들여가며 오랜만에 쭉 복습했다. 다만 충무 틀 끝의 네 동작을 잊어버려 다시 연습했다. 고작 일주일 3단 틀만 연습했다고 십년 가까이 연습한 유급자 틀을 까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