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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171일차 ㅡ 강 선생님과 마무리 훈련

by Aner병문

금요 오전반 자유훈련은 강 선생님만 나오셨다.

3단 최영 틀 마지막 동작까지 어제 알려드렸는데 몸에 익지 않았다며 나오셨다.


금요일쯤 되니 지난 발차기 훈련 때 무리한 오른무릎이 또 뒤틀리듯 아파서 2단과 3단, 의암 틀부터 최영 틀까지 선생님 도와드리며 훈련했다.


선생님은 고령에 무슨 3단이냐며 부끄럽다셨지만, 저 연세에 몇 년째 꾸준히 나오시며 도복 입고 연습하시기는 정말

쉽지 않다. 선생님의 태권도는 이미 그 자체로 존경받으셔야 하며 선생님은 영어, 중국어, 일어도 그처럼 오래 공부하시어 능통하시다. 내가 늘 본받는 분 중 한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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