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惑의 一日語學 105일차 ㅡ 굉장히 늦게서야
**Watsonville wonders
Perhaps I had been engrossed solely in scholarly pursuits, merely for the sake of a degree, or the production of a thesis. In this era, it's tempting to view graduate studies or thesis writing as a means to an end. It's almost as if l've donned the graduation gown without truly imbibing knowledge.
**단어장
engross 몰두시키다. 참.잘했어요
solely 단지, 단독으로
pursuit 추구, 추격하다. 까먹지 말자!
sake 동기, 목적, 이윤
degree 도 만 평생 알다가 학위.뜻도 이제 알았다.
era 시대,드디어 안 까먹! ㅋ
thesis 논문. report 랑 뭐.어찌 다르다 는거 학교다닐때 외웠던거 같은데..
imbibe 섭취하다, 흡수하다.
don 입다.
** 병문이 번역
만약 단순히 학위를 따기 위해서라거나, 혹은 논문을 써내기 위해서, 나 혼자 단독으로 학문적 성취를 얻고자 몰두했었다면, 이 시대엔, 그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논문을 쓰거나 공부하는 일만이 더 좋게 느껴졌을 것이다. 나는 지식에 대한 흡수없이, 그저 명목상 학위를 거의 받을 뻔했었다.
** 파파고 번역
아마도 저는 학위나 논문 작성을 위해서만 학문적 연구에만 몰두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시대에는 대학원 공부나 논문 작성을 목적으로 보는 것이 유혹적입니다. 마치 진정한 지식을 흡수하지 못한 채 졸업 가운을 입은 것과 같습니다.
ㅡ 감기로 며칠 앓다가.. 겨우 정신차려서 해석해봄..
ㅡ 역시 며칠만에 감이 확 떨어졌어! ㅜㅜ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所謂致知在格物者는 言欲致吾之知인댄 在卽物而窮其理也라:
ㅡ치지, 즉 앎에 지극히 이른다는 것은, 격물, 즉 사물의 격을 안다는.것에 있으니, 내가 알고자한다는 것을 달리 말하면, 사물의 그 이치를 깊이 살핀다는 것이라.
ㅡ 그 누가 감히 유학, 선비의 학문을 책상물림의 것이라.하는가? 낮에는.말 달려 활쏘고 반란을 진압하던 양명.왕수인이 밤에는 공부하며 이치를 탐구하고자 했고, 주자 주희께서도 결국.공부란 사물의 이치를 깊이 파는 것이라 했다. 주자께서는 잘 알아야 행한다셨고, 양명은 앎과 행함이 같다 하셨으니, 순서의 차이만 있을뿐 지식과 실천은 한몸처럼 가깝다. 모든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면 철학적 시비는 해결된다 믿었던 비트겐슈타인의 맥락과도 닿는다 믿는다.
ㅡ. 연달아 고위관리들이 탄핵되어 정부는 무주공산처럼 되어가는데 연말에 끔찍한 큰 사건이 터졌다. 그저 고인들의 명복을 빌 뿐이다. 나는 오랫토록 정신을 차리지 못했었다. 며칠동안.몸과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두고 소은이와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