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긴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160일차 ㅡ 다시 시작

by Aner병문

**Watsonville wonders

Astonishing, everyone seems like a born dancer. The rhythms are predominantly Salsa or Tango, reminiscent of scenes straight out of movies. I've often paused, taken in by the spectacle, before continuing on my way. What amazes me isn't a prechoreographed event, but rather the spontaneity of it anyone can join the dance and leave when they please. Such a sight embodies freedom, and I adore it.



**단어장

astonish 놀라게 하다. 눈부신

predominenty 우세하게, 유력하게

reminiscent 상기시키는, 회상하는

amaze 회상하다

prechoreographed 사전 안무된

spontaniety 자발성

embody 구체화

adore 숭배하다



** 병문이 번역



놀랍게도, 모두가 타고난 춤꾼인듯 보인다. 박자는 쌀사나 탱고가 주를 이뤄서, 영화의 한 장면이 밖으로 나온듯하다. 나는 가끔, 내 가는 길을 멈추고, 그 절정에 함께 있어보기도 했다. 날 놀라게 하는건, 사전에 짜여진 정교한 안무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누구나 춤을 추고 기뻐할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자유 그 자체인 풍경에, 나는 빠질수밖에 없었다.



** 파파고 번역

놀랍게도 모두가 타고난 댄서처럼 보입니다. 리듬은 주로 살사나 탱고로, 영화에서 바로 나오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저는 종종 잠시 멈춰서 구경거리에 매료된 후 계속 진행했습니다. 저를 놀라게 하는 것은 미리 계획된 이벤트가 아니라 누구나 춤에 참여하고 원할 때 떠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광경은 자유를 구현하며 저는 자유를 사랑합니다.


ㅡ. 오랜만에 해봄…

ㅡ. 어려운 단어가 많네ㅜㅜ 그럭저럭 문장은 뚜드려 맞혔다.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人君以德爲外, 以財爲內,

임금이 덕을 밖으로 삼고, 재물을 안으로 귀히.여긴다면


則是爭鬪其民, 而施之以劫奪之敎也.

이는 그 백성을 서로 싸우게 하고, 그들에게 겁탈하라 가르쳐 베품과 같다.


蓋財者人之所同欲, 不能絜矩而欲專之,

대개 재물이란 것은. 사람이 욕망하고자.하는.것으로, 자로 재듯 가늠할수 없는데, 그를 모두.욕심낸다면


則民亦起而爭奪矣.

곧 백성 역시 일어나 다투어 빼앗으리라.



ㅡ. 또 칼부림이 일었다. 비명횡사하신 분들에 대한 명복과 또 가해자에 대한 판결도 끝나지 않았는데, 또 사람이 죽었다. 멀리 대륙에서 건너온, 우리 말을 할 줄 아는 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아무 이유없이 칼을 휘둘렀는가 했더니, 알고보니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이들을 술 마시자 꾀어 끝내 찔렀다는 말도 있고, 이해가 된다 싶다는 말이 있다가도, 그러면 지나가는 할아버지와 편의점 주인은 왜 찔러 죽였느냐고 하자, 평소에 그를 무시했었노라는 말이 있기도 했다. 무슨 이유가 되었든지 간에 사람을 베고 찌르는 일에 어떤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인가.



ㅡ. 토론회를 전부 다 본 건 아니지만, 대략 특징은 잡았다 생각했다. 이미 다 이긴 싸움이라 생각하는듯, 이래저래 듣기 좋은 말만 논리없이 길게 늘이는 야당 후보, 그저 허허 웃기만 하고, 마땅한 그림을 내놓지 못하는 여당 후보. 그런 여당 후보를 맹렬히 물어뜯는 또다른, 해고 노동자 출신 변호사 후보, 가장 젊으며, 고학력을 자랑하던, 앞으로의 포석을 준비하는 듯, 모든 후보들에게 따박따박 질문을 던지는 한때의 여당 대표였던 후보. 누구 하나 마땅한 이가 없어서 아내도 다른 방송을 보자 했다. 다만 집으로 배송되어 온 공약지는 대략 다 읽었는데, 이미 대통령이 된듯인양, 자신에 대한 추문에도 인자한 웃음을 띠고 있는 제1야당 후보의 모습이 나는 어색했고, 그래서 다른 후보들은 더더욱이 소극적이다 보니 움츠러든 듯 해보였는데, 그나마 악필일망정 손글씨로 직접 글을 써서 자신의 입장을 어느 정도 전달한 젊은 후보의 문장이 좋아서 그래서 역시 고학력은 고학력이네, 하고 말도 안되는 편을 들어주고야 말았다. 좌우지간 딱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



ㅡ. 야당 후보의 이른바 호텔경제학이 갑자기 논란이 되었다. 요즘 가끔 짬내어 유튜브를 보면, 온통 한때 요식업계를 주름잡았던 이를 들춰내거나, 혹은 호텔경제학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전자에 대해서는 몇 번 언급을 하기도 했고, 그가 직접 해준 음식을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그가 스스로 운영하는 매장들의 음식이 맛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더 신경쓰지 않았다. 다만, 똑같은 사내, 똑같은 상황에서 손바닥처럼 입장을 바꿔 매몰찬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다. 그들 중 상당수가 시류에 흘러 또 그를 한없이 지원하고 응원했던 이들도 있을 터였다. 세상사 염량세태 부화뇌동 어찌 아닐수 있을까. 돈도 마찬가지라서, 있는 곳으로 흘러가고, 없는 곳에는 더 없다. 차라리 사랑은 없다가도 있을지언정, 돈은 절대 없다가도 있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누구도 이득을 얻은 이는 없지만, 돈 10만원이 작은 마을에서 한번 돌아서 모두가 매출을 올렸다는 야당 후보의 그림은, 물론 그 구상 하나로 현재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진 않으시겠지만, 이게 바로 경제다, 라는 말에는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다.



ㅡ. 나는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를 공부하지도 못했다. 그 스스로도 똑똑하시고 영민하신 거물 정치가인데다, 수없는 참모들이 따라 붙었을텐데, 그의 이론에 내가 감히 토를 달 수는 없다. 다만, 경제는 단순히 생산과 소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나뉘어져 있지도 않다. 중세 농노 시대처럼, 한 직업만을 대물림하며 살아야하는 작은 사회라면 모를까, 지금처럼 다중화된 사회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는 모두가 한 몸이다. 그저 금전 유통을 근거로 모든 업종이 활성화되리라 믿으며 기본 소득 정책을 옹호하고자 했다면 대단히 아쉽고 안타깝다.



ㅡ. 지금 이 나라에 필요한 건 무엇일까? 공공(公共)의 개념이다. 함께 한다는 뜻이다. 개인이 왜 모여 사회를 이루는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서 그렇다. 그래서 세금을 거둬 그 총액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정부를 두었고, 그 정부가 다시 사회와 국민을 보살핀다. 루소가 오래전에 이야기했던 사회계약론이다. 이른바 서양식 근대 시민사회가 싹틀 수 없었던 전근대 동양사회에서는, 대신 애민의 정신을 지닌, 학식과 덕망 높은 뛰어난 군주가 이 공공제도를 집행했다. 계약보다도, 군주의 심성에 기대어 공공을 집행해주길 바란 것이다. 그래서 임금은 아버지여야 했고, 또한 스승이어야 했다. 백성을 자식처럼 보살피고, 가르쳐야 했기 때문이다.



ㅡ. 미래가 없으므로 취업하려 하지 않는다. 미래가 없으므로 결혼이나 출산하려 하지 않는다. 이 사회에 진입한들 자신의 기틀을 잡는다는 희망이 없으므로, 많은 젊은이들이 부모님의 품에서 아예 떠나지 않거나, 사회의 언저리에서 일용직만 전전하고 전화기 속 말초적인 장난거리만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그들 중 분명 열심히 노력하여 계급 이동에 성공하거나, 그 전망을 마련하는 이들도 있을 터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하는 이들을 경쟁 사회의 패배자로 도태시킬 것이 아니라, 이 때 바로 사회의 공공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인 치안과 의료조차 갈수록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듯한 요즘이다. 세상이 어지럽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