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惑의 一日語學 176일차 ㅡ 우중에 끙끙 앓으며.
**Watsonville wonders
Whether or not the world still experiences nostalgia, my thoughts invariably drift to my niece every day. I often replay the brief videos sent to me, laughing to myself, and Whenever I come across a toy or stuffed animal, I can't resist touching it. Eun-su is always in my heart, just as the landscape of my hometown persists in the recesses of my Soul.
**단어장
invariaby 버라이어티 가 다양한, 변화하는 이니까, 변하지 않는 것이겠지!
drift 떠오르다, 표류하다. 비슷한 draft는 선발하다, 견인하다.
brief 짧은? 단촐한? 하고 갸웃갸웃했으므로 한번 더ㅜ
stuff 스떠프는 원래 thing 과 비슷하게 쓰이는줄.알았는데, 문맥상 꽉 채운? 게걸스러운? ㅡ 맙소사, 스떠프드 애니멀, 해서 봉제 인형 ㅜㅜ
recesses 쉼, 안식처, 오목한 부분.
** 병문이 번역
세계가 여전히 향수의 경험을 겪든 아니든간에, 내 생각은 변함없이 매일.조카딸을.향해 흘렀다. 가끔 나는 내게 보낸 짧은 영상을.다시 틀어보며 웃고, 장난감이나 꽉 채워진 동물들을 볼때마다 만져보고 싶은 마음을 금할수 없다. 은수는 언제나 내 마음에 있다, 내 고향 풍경이 내 영혼 오목한 패인.곳에 늘 있듯이.
** 파파고 번역
세상이 아직 향수를 느끼든 아니든, 제 생각은 항상 매일 조카에게 떠납니다. 저에게 보내진 짧은 영상을 자주 재생하며 혼잣말로 웃고, 장난감이나 봉제 인형을 발견할 때마다 만질 수밖에 없습니다. 영혼의 움푹 들어간 곳에 고향의 풍경이 남아 있는 것처럼 은수는 항상 제 마음속에 있습니다.
ㅡ 맙소사, 봉제 인형? ㅜㅜ 예상치 못했어ㅜㅜ
ㅡ. 어느 세상에 떨어지든, 흘러가든, 말은 통해야 한다고 믿는다. 말이 통해야 밥 달라, 물 달라, 도와달라 비벼라도 볼 터이다. 나의 국산 어설픈 영어는 늘 한계가 있어, 어렸을 때부터 유튜브 원어민 발음으로 단련된 소은이는, 무조건 간식이나 맛있는걸로 꾀어 영어권 언니오빠들 마주치면, 무슨 말이든지 해보라 부추겼다. 처음에는 안하겠다고 부끄러워하며 뻗대던 아이도, 늘 환영하며 귀여워해주는 서양 언니오빠들의 반응과 더불어 평소에는 잘 안 사주는 제 애비가 기꺼이 사주는 간식에 홀랑 넘어가 제법 제가 먼저 영어 써볼까 싶은 구석도 보였다.
ㅡ. 넘버블락스 뮤지칼을 보러갔을 때의 일이다. 아내가 잠깐 표 바꾸러 간 사이, 어느 남미에서 온듯한 사내가 혼자 사진을 찍고.있길래 내가 사진 한 장 찍어주겠다 거드니 크게 기뻐하며 청했다. 그는 메히코ㅡ 즉, 멕시코에서 왔다 했다. 내친김에 소은이를 불러 말을 걸게 하니, 그날따라 전소은, 헬로, 나이스 투 밋츄, 아임 전소은, 하와유, 등등 배운 영어 총동원하기에 무척 귀여웠다. 그 멕시코 사내도 크게 웃더니 내게 말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아빠요. 오, 고마운데 왜요? 왜냐하면 당신은 어릴때 외국어를 배워야하는 중요성을 알고, .이렇게 외국.사람에게 말거는게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으니까. 꺅, 나 칭찬 들었쳥. 아내는 사실 외국어와 별로 친하지 않아서 내가 너무 유별나게 외국어 공부 한다 생각하는지라, 내가 이런 칭찬 들었다 햬도 적당히 시큰둥했다. 아, 네, 네, 그라싰니껴, 혼자 영어 쭝국말 일본말 많이 하이소. 아따, 이 사람이? ㅋㅋ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人之彦聖, 而違之俾不通.
사람의 선비다운 성스러움을 어그러뜨려 통하지 않게 한다.
違拂戾也.
‘위(違)’는 어그러뜨린다는 것이다.
**어려운 한자
彥 선비 언, 한번 더, 고새 까먹음
違 어긋날 위, 違反 위반하지 마, 할때 그 위.
俾 비천하다, 비하하다 할때 낮은.비卑 에 사람 인 변이 붙어
더할 비. 그 유명한 철혈재상 옷토 폰 비스마르크를 음차하면 俾士麥 비사맥… ! ㅎㄷㄷ
戾 앞에 삼수변 넣고, 밑에 犬개 견 대신 大 큰 대를 넣으면, 淚 눈물 루, 샐 루 자다. 혈루증, 누수 할때 그 글자인데, 삼수변이 없고 글씨가 비슷해서 루, 로 읽나 했더니 戾 건, 戻건 모두 어그러질 려, 태 로 읽는다. 아무래도 그림글자다 보니 마치 중국전통권의 투로처럼 비슷해도 같은 글자가 되는 경우를 왕왕 본다.
ㅡ. 지난 구절에 이어 다른 사람의 재주를 시기, 질투하거나 억지로 성품을 망가뜨리는 못되고 못난 이에 대한 이야기다. 못난걸로 치면 나도 한 축에 낄만한데, 외모부터 재주에 이르기까지 크게 잘날게 없다. 그나마 책 읽는 재주 하나 있어 본디 오래부터 문인文人을 꿈꿨으나, 나이 마흔 하나에 이제는 책보다 태권도교본을 더 많이 보고, 독서는 몇 장 못해도 하루 한두시간.태권도는.꼭 해야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ㅡ. 내가 생각해도 잘하든 못하든 내 삶의 방향은 그나마 문文이나, 하다못해 예藝 였어야 했다. 스무살 때부터 갑작스레 찾아온 무공에 대한 열망이 싹터 이십년 넘게 지금까지 이르렀다. 십대 때부터 강한 사내가 되고자 하는 마음 당연히 있었지만, 그때는 심신이 더욱 물러서 언감생심 주먹 한 번 낼 생각을 못했다. 수없는 방황과 상처 끝에 예까지 왔으나 내 무공은 공부, 심성과 마찬가지로 얕고 대단치 않다.
ㅡ. 나는 오늘 비 오기 전 떼굴떼굴 구를 정도로 온몸이 아팠고, 그렇게 무리했어도 나보다 뛰어난 사제들에게 턱이 돌아가도록, 배가 터지도록 맞았다. 나는 분명 재주가 뛰어나지 못하고, 내가.더 잘하기보다 상대를 깎고 주저앉혀 나를 내세우는 방법도.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한들 실제로 내가 무쇠처럼 강해지지도 아니한데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나는 단지 내 스스로 내가 할수 있는걸 할뿐이다. 딸내미 어린이집 보내놓고, 출근전에는 뼈가 저리도록 연습하고 퇴근 하고 나서는 한 글자라도 보려 애쓴다. 남 백날 헐뜯어봐야, 찌르기 한번, 단어 하나 늘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