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306일차 ㅡ 오랜만의 오전반 복귀!

by Aner병문


휴가도 다녀오고, 또 집안일을 돕느라 도장 오전 훈련은커녕 도시락조차 며칠 싸지 못했다. 돈도 아깝고 바깥 밥으로 허송세월하기도 싫다. 아내가 미리 간장으로 닭을 조려놓고 갔는데, 이제서야 겨우 맛볼수 있었다.


오랜만의 오전반은 활기찼다. 우백호가 먼저 승급하여 줄노란띠를 달았다. 치즈김밥이라고 기쁘게 놀려주었다. 좌청룡은 일본을 다녀오더니 더욱 즐겁고 적극적으로 태권도하였다. 미야모토 상이라고 이름붙여주었다. 사범님과 강 선생님은 저 녀석 오더니 또 저러고 노는군 하는 표정이셨다. 새 흰 띠 학생은 아직 별명을 붙여주지 못했다.


흰 띠 학생.준비 훈련을 봐주고 내 연습을 했다. 오랜만에 글러브를 끼니 좋았다. 익숙한 일상의 축이 돌아오는 기분이라 반가웠다. 훈련이 심신의 기반이라면, 신앙은 삶의 기반이다. 없이도 살수는 있으나 경박하고 난잡해진다.


ㅡ. 유연성 및 발차기 준비운동

ㅡ. 헤비백 치기 및 체력단련 5종 모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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