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307일차 ㅡ 신나게 후드려패기

by Aner병문


제목이야 그렇게 썼지만, 지멋대로 허공에 휘두르거나 헤비백 후드려패봐야 체력단련 혹은 울화가 풀릴지는 몰라도 올바른 무공 연습은 되지 않는다. 제자리에서 뻣뻣이 서 있는게 아니라, 나처럼 짧고 작은 사람은, 먼 거리에서 빠르게 건너오듯 좁히며 치고 빠지기, 근거리에서도 좌우로 몸을 흔들며 치기, 한번 공격으로 끝내지 않고 발을 디딘 상태에서 자세를 고치며 공격을 잇기, 상대의 방어를 유도하도록 한 곳을 미끼삼아 치면서 빠르게 빈 곳을 쑤시기, 모든 공격에 강세를 주지 않고 강약을 조절해 끊어치기, 방어하며 치기, 공격을 흘리며 치기….아아, 쓰다만 문장이 시나 소설이 될수 없고, 비벼놓은 음식이 무조건 전주비빔밥일 수 없으며, 음표만 늘어놓는다고 교향곡이 아니듯, 무공이 싸움박질이 안되려면 이토록 세련되고 정교히 다듬어야 할 기술이 많다.


ㅡ 유연성

ㅡ 헤비백 치기, 체력단련 5종 모음 반복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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