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318일차ㅡ 이제 조금씩 선선해지는구나

by Aner병문


낮에는 또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여 새벽에는 에어컨을 끄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다 절기를 가져가는 큰 비 한 번 오고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 가을 겨울이 오고 추워서 괴로운 시절이 올게다.



새벽에는 소은이 감기걸릴까봐 에어컨을 끄기까지 했으나 그래도 도장 창문을 열었어도 여전히 땀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그런다 한들 겨울보단 여름이 훈련하기 좋다. 겨울의 냉골바닥은 발바닥을 뚫고 무릎까지 냉기가 찔러온다. 파카에 두꺼운 양말까지 신고 몸에 온기가.돌때까지 치고 차는 겨울에 비하면 지금은 양반이다.


밸런스볼에서의 발차기 과정을 추가해봤다. 배운 사람의 공격은 마땅히 어느 위치에서든 가급적 중심을 잃지 않아야하고, 연타를 넣을시 중심이 빠르게 이동하되 흐트러지지 않아야한다. 중심잡는 연습은 역시 밸런스볼이 좋다. 앞차부수기나 뒷차찌르기처럼 버팀발이 덜 움직이는 발차기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돌려차기나 옆차찌르기에서는 낙엽마냥 몸이 풀썩 떨어진다. 훈련과정에만 가을이 먼저온 기분이다.


오늘의 훈련

ㅡ 유연성 훈련

ㅡ 턱걸이, 헤비백 치기, 밸런스볼.발차기, 체력단련 4종 모음 반복

ㅡ 가상 맞서기 2회전

ㅡ 마무리 유연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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