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번외편.ㅡ 우중천변완보행
몸 정리도 할 겸해서 도복입고 틀 연습하려 막 나가는데 비가
후두두 쏟아졌다. 아무리 내가 젊은 시절 비.오는 날 좋아했어도 너무 길고, 너무 잦으니, 옥상도장에서 훈련하기가 어렵다. 할수없이 도로 옷을 벗고 간편한 차림으로 안양천변 한 시간 정도 우산받고 걸었다. 비가 오다 안오다.했는데 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이 달리고 있었다. 당직을 마치고 퇴근하는 아내와 통화하다, 적벽가를 듣다 했다. 고영열은 힘이 강하고, 이승훈은.유려하며 송순섭 명창께서는 여유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