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462일차 ㅡ 꾸준한 연습
그러므로 그때 열혈 부사범님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최영 틀을 알려달라 하였다. 사범님도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낮의 역광은 봄철처럼 소슬히 스며드는데, 무협지의 한 장면처럼 두 사제가 연마를 하는 모습이 실로 경탄할만하였다.나도 끼긴 했으나 없어도 될만하였다. 나는 갈 길이 아직 멀었다.
ㅡ 오늘의 훈련
유연성
헤비백 치고차기
보 맞서기 30개
2단, 3단 틀 완
체력단련 5종 모음
앉았다 일어나기 100개
발차기 특훈
골반 열기, 바깥발 잡고 앉았다 일어나기
런지 자세로 각종 발차기
앞차기, 앞차고 돌려차기, 돌려차고 바로 걸어차기
토하는 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