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1467일차 ㅡ 추우면 더 열을 내야한다!
날이 추우면 몸이 굳는데, 굳은 몸에서는 힘이 나지 아니하였다. 턱걸이나 팔굽혀펴기 횟수도 줄고, 발도 올라가기 힘들다. 그러므로 추운 날 먼저 가볍게 땀을.내야한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시간에 쫓겨 유연성 훈련만 하고 바로 본 훈련에 들어가는 날도 적지 않다. 이번주 월요일, 헤비백을 치다 오른발 돌려차기를 할때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은 무릎이 발차기를 펴면서 삐끗했는데, 꼭 훈련할때 아니더라도 걸을 때도 한번씩 찌릿찌릿 하여 꽤 성가시었다. 열을 내고 막 훈련할때는 괜찮은데 추울때 한번씩 발을 찰 때마다 가끔 뚝 소리와 함께 어긋나는듯한 느낌이 제법 아팠다. 오늘은 다행히도 많이 춥지 않아 난방기 없이도 훈련할만 하였다.
ㅡ 오늘의 훈련
유연성
보 맞서기 30개
2단 두번째 충장부터 3단 마지막 최영까지
체력단련 5종 모음 반복
헤비백 치고 차기
유연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