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ITF 번외편 ㅡ 흉내만 낼지라도

by Aner병문

아버지께서 며칠전부터 굴 좀 잡숫고 싶다하셔서, 굴회에 굴전에 어머니 좋아하시는 명태조림까지 벌여놓고 소주 한 잔. 딸내미 목욕 전 배꺼질 동안, 애비는 어중간히 마신 소주 한 병에 부른 배 끌어안고 권투 연습 흉내, 발차기 연습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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