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온다던 눈은 아니 오던 새벽

by Aner병문

와야할 잠은 오지 아니하고,

오지 않았으면 했던 부고 알림이 왔으며

가지 마셨어야할 이는 기어이 먼저 가시었다.

마음이 헛헛하여 밤새 누워만 있었다.

남겨진 삶의 무게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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