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번외편 ㅡ연말은 늘 바쁘므로
나는 시간이 있어도 드물게 책 한 권을 다 읽지 못하고,오로지 집에서 태권도를 위한 기초 기술과 근력, 유연성 훈련을 하고 남는 시간에 성경을 읽는다. 결국 몸을 번잡스럽게 하거나, 마음의 평안을 찾아 계속해서 헤매는 꼴이다. 뉴스를 틀어놓고 어지러운 속세의 소식을 들으며 행여나 TV가 깨질까 사력을 다해 높이 차고 버티는 연습을 한다. 늘 어설픈 권투를 기초로 근거리에서 주먹싸움 위주로 맞서기를 해왔던 내게, 3주간 늦은 근무 동안 집에서 아침잠 줄여가며 버티는 발차기 연습은 분명 도움이 될터이다. 탤런트 조혜련 집사님의 구약 이야기 출근길에서 눈감고 들을만하다.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영어 중국어는 또 잠시 쉬고 있다. 회사 부서원 좀 충원되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