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번외편 ㅡ 일상의 축 다시 잡기
처자식이 돌아온뒤 다시 일상은 번잡스러워졌다. 아내와 나는 교대로 고집센 딸 뒤를 쫓아다녀야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에 나는 닭처럼 졸았고, 아내는 저 없는동안 술 많이 드셨을테니 이번주는 쉬라며 허락하지 않았다. 나는 가장 얇은 책을 골라 틈틈이 읽었고, 아이의 뒤를 쫓으며 한 시간 가량 가볍게 그림자 훈련을 했다. 무엇이든 욕심부리지 않고, 할 수.있을때 할수있는만큼을 한다.
Aner 병문. 책 읽고 태권도하며, 남는 시간 보드게임하고 술 마시다 끄적이는. :)